내 주변의 위험기상과 지진발생 현황을 자동으로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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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1-31 06:46 댓글 0본문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내 위치의 위험기상·지진정보를 실시간 알려주는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앱은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하여 △중요 기상특보(호우, 대설, 황사, 태풍 등) △지진․지진해일 △긴급기상알림 등을 강제 푸시 알림을 통해 전달하여,
사용자 본인 주변의 위험기상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기상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구분 | 제공정보 | 수신대상자 |
푸시 알림 | ‧ 지진: 규모 4.0 이상(내륙), 4.5 이상(해역) | 전국의 모든 사용자 |
‧ 지진: 규모 3.0 이상(내륙), 3.5 이상(해역) | 지진 발생지 50∼80km 이내 사용자 | |
‧ 기상특보: 호우, 대설, 황사, 태풍, 지진해일 | 특보 대상 지역 내 사용자 | |
‧ 긴급기상알림(예보관이 필요에 따라 발송) | 발송 대상 지역 내 사용자 | |
선택 알림 | ‧ 기상특보: 풍랑, 강풍, 건조, 한파, 폭염 | (특보 지역 내) 수신 설정한 사용자 |
‧ 육상예보, 바다예보 | 필요한 위치, 시간을 설정한 사용자 |
이 앱은 간략한 텍스트 위주의 긴급재난문자와 달리, 상세 정보(그래픽 분포도, 대처요령 등)와 실시간 정보를 누리집과 연계하여 제공해 긴급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외에 사용자가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기상특보(풍랑, 건조, 폭염, 한파 등) △육상․바다 예보 등 정보를 선택 알림 설정하면, 필요한 시간에 최신 기상정보가 알림메세지로 자동 제공된다.
또한 기존 ‘기상청 날씨제보’ 앱 기능을 통합하여, 국민이 직접 날씨와 계절 변화, 재해 현상 등을 제보하여 공유할 수 있게 하였다.
‘기상청 날씨알리미’는 앱 마켓(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은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는 1월 30일(목)부터, 아이폰용(IOS)에서는 2월 초부터 제공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날씨알리미 앱 서비스가 기상정보 이용을 생활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하며, 기상청은 앞으로 국민안전과 생활 편익 증진에 필요한 ‘날씨서비스’를 지속적이고 혁신적으로 개편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