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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변치않는 사랑을 만나다’.. 양주시 나리농원 천일홍 꽃밭 1일 개장(50일간)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오는 9.18~24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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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9-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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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수현 시장, “형형색색 가을꽃.. 양주 꽃밭에서 가을 사랑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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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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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주 나리농원 꽃밭 축제 모습


경기도 양주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 천일홍 꽃 잔치가 펼쳐진다.


6만 6155㎡의 규모로 전국 최대의 천일홍 군락지이자 핑크뮬리 전국 4대 성지로 알려진 나리농원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50일간 천일홍 꽃밭을 개장한다. 


그리고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는 행사 특별주간으로 나리농원과 고읍시가지 일대에서 ‘2023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열린다.


1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꽃 축제의 슬로건은 ‘9월, 변치않는 사랑을 만나다’로 정했다. 여기에는 축제장을 찾은 가족ㆍ연인ㆍ친구들이 나리농원에서 사랑과 우정을 재확인하고 추억을 쌓아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 9월엔 여기 어때?.. 양주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인생샷 맛집’ 나리농원으로!..

 

양주시 광사동에 소재한 나리농원은 2017년부터 국내 최대의 천일홍 군락지를 조성하며 천일홍축제를 개최해왔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양주 나리농원은 착한 입장료(2천원)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경관 단지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수도권 근교 사진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핫플’로 매년 관람객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나리농원은 원래 천일홍ㆍ핑크뮬리로 유명하지만 올해에는 버베나ㆍ체리세이지 등 새로운 꽃들을 도입하고, 기존 인기있는 꽃들도 재배치했다. 현재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꽃들이 만개해 모두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시민건강과 힐링을 위한 나리농원 산책로(맨발 걷기 길)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느낌을 줄 수 있게 했다.


또한 예년과는 달리 오는 9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장 마감은 오후8시) 관람시간을 3시간 늘렸다. 이 시간에는 다양한 조명으로 푸른 하늘 배경과 노을이 지는 붉은 석양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야간 개장에 맞추어 농원 내 은은한 조명아래 펼쳐지는 저녁 버스킹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어지는 가을의 밤을 한껏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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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좋은 사람과 함께 꽃길을 거닐다..


- ‘천일홍 특별주간’ 설렘과 낭만이 가득한 나리농원


올해 나리농원은 ‘천일홍 축제 특별주간’을 설정해 단순히 꽃밭이 아닌 축제의 장이 펼쳐지는 곳으로 변모한다. 기간은 9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플라워 퍼레이드 ▲천만송이 천일홍 노래자랑 ▲천일홍 특별콘서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물론 상시 개장 기간에도 ▲농산물 및 판매 체험부스 운영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나리농원 안에서는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는 ▲리마인드 웨딩 ▲무료 사진 촬영&인화 ▲보이는 라디오 ▲전망대 메시지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연인들에게는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식물 강연 프로그램과 ▲반려견 강연 프로그램 ▲어린이 체험형 대형 볼풀&이벤트가 준비 돼 있다. 여기에 축제장 곳곳의 ▲플라워 판타지 퍼포머들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주말인 23일과 24일에는 메인축제로 꾸며진다.


나리농원 앞 도로변에 설치한 140여 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의 추억을 쌓게하는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놓여 있다.


- 메인 축제 (9월22일~24일), 천일홍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다..


축제에서의 문화ㆍ예술 공연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이다. 이에 시는 천일홍 축제 기간인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을 메인축제 꾸며, 보다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우선 22일에는 나리농원에서 고읍시가지까지 플라워 퍼레이드와 하늘물공원 청년들을 위한 ‘해방파티’를 진행한다.


23일에는 ▲어린이 태권도 공연 ▲시니어합창 페스티벌 ▲양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양주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천일홍 노래자랑 ▲천일홍 특별 콘서트 등을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24일에는 감동적인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연극 공연 ▲우리 소리 국악 한마당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양주시립교향악단의 폐막공연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 지역과 상생ㆍ도약하는 축제로 성장


시는 코로나19 이후 다소 침체되었던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축제 분위기를 고읍지구 전역으로 확장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 


즉 축제 기간 중 고읍지구에서는 문화공연(해방파티)을 연계한 전야제를 열고, 플라워 퍼레이드를 벌인다.


나리농원 개장기간 중에는 나리농원 잔디마당(특설무대))와 고읍 시가지 내에서 버스킹 공연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축제기간 고읍동의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존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내 우수 농산물 판매존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 보강에도 구슬땀

  

한편 시는 축제장소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 제공과 안전 확보를 위해 각별하게 신경을 쓸 방침이다.


우선 관람객 편의를 위해서 꽃밭 곳곳에 파라솔 20개와 벤치 40여 개를 설치하고, 관람객 쉼터와 휴식 공간을 준비 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약 15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준비했다.


여기에는 매표와 환경미화, 평일ㆍ주간 상관없이 약 25명의 교통 및 주차요원과 20~30명 내외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축제기간 안전사고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수놓인 양주 나리농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가을 사랑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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