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감대 확산 위한 소통의 장 지역에서 ‘활발’
13일 의정부에서 경기북ㆍ중부 권역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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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3-14 13:00본문
- 조장석 추진단장, “그동안 토론회에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 됐기를 바란다”
사진) 토론회를 마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경기도와 시민단체들의 소통 노력이 활발하다.
13일 의정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경기북ㆍ중부권 토론회가 열렸다.
경기북ㆍ동부권(구리, 남양주), 경기북ㆍ서부권(고양, 파주) 개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경기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가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의정부ㆍ양주ㆍ동두천ㆍ포천ㆍ연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사회적경제기업, 민관합동추진위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하게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에 대해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임진홍 도시플랫폼 정책공감 대표가 ‘특별자치도와 도시적 평등’ 그리고 양홍관 추진위 공동대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안창희 민관합동추진위원이 좌장을 맡았다.
여기에는 의정부시민사회연대회의 황기숙 공동대표와 동두천자연에너지협동조합 심동용 이사, 포천시민사회연대회의 김영모 공동대표가 지정 토론에 참여했다.
모두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리였다.
황 대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단순한 경제발전을 넘어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 이사는 “동두천시가 안보 희생 도시에서 평화와 관광, 교육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탈성장ㆍ평화주의ㆍ분권과 자치가 함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이야기했다.
한편 추진위 도민협력분과 김규봉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시민단체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세 번의 토론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했다.
조장석 추진단장도 “그동안의 토론회에서 특자도 설치를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가 확산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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