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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선정 ‘7월의 정원식물’은 ‘감국’..

가을을 준비하는 황금빛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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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7-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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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감국' 꽃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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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감국' 잎 모습


두 달 전에 심어 가꾸면 제철에 아름다운 우리의 정원식물..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선정한 7월의 정원식물은 ‘감국(Chrysanthemum indicum L.)’, 가을을 준비하는 황금빛 국화였다.


4일 수목원에 따르면, ‘감국’은 가을을 대표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여름철에 심어두면 가을에 황금빛 꽃을 풍성하게 피운다.


정원과 실내외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적합한 식물이다. 


특히 한 번 심어두면 매년 새싹이 올라와 꽃을 피우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햇빛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특유의 은은한 향과 밝은 노란색 꽃은 주변 공간에 아름다움을 더해주기도 한다.


여기에 꽃가루와 꿀은 벌과 나비 등 곤충을 유인하는 생태적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감국은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원활한 토양에 7월 초ㆍ중순께 약 30cm 간격으로 식재하는 것이 좋다. 


심은 후에는 충분한 물을 주어 뿌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정원의 경계선과 화단 중심부 또는 화분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식물이 약 30cm 이상 자라면 생장점을 잘라주어 가지 수를 늘리면 더욱 풍성한 꽃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에는 씨앗을 채종해 이듬해 파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서 3~4년 이상 자란 개체는 뿌리가 과밀해져 꽃의 크기와 수량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포기를 나누어 번식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의할 것은 감국은 강한 햇빛과 바람에는 잘 견디는 편이지만 가뭄에는 다소 약하다.


따라서 건조한 시기에는 적절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임연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이와 관련 “감국은 정원의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생태적 가치와 관리 편의성까지 겸비한 우수한 정원식물”이라고 추천했다.


이어 “국립수목원이 매월 소개하는 ‘우리의 정원식물’ 시리즈가 국민들이 정원 조성과 식물의 생태적 이해에 관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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