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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주의 당부 및 예방수칙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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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1-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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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현재 유행하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 독감예방 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미국 뉴욕 주 등 47개 주에서 H3N2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2009년에 유행했던 신종 플루와 같은 유행사태를 초래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내 유행 독감(인플루엔자)은 H1N1으로 종류가 다르고, 예방접종률이 높아 영향력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H3N2 독감이 유행하지만 대유행 때처럼 새로운 바이러스가 아니고 이미 국내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이다.

※ 국내 접종 3가 백신(A/H1N1, A/H3N2, B)

또한 이미 보건소에서 2012. 9~12월말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취약계층 77만 3천명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을 끝낸 상태이며, 일반 병의원 유료접종까지 포함하면 노약자 등 많은 시민이 이미 접종하였다.

2013년도 제1주차 인플루엔자의사환자분율 1,000명당 3.7명으로 2009년 대유행기 제외한 3년간 주 유행시기 평균 인플루엔자의사환자분율 (15.4명/1,000명당)보다 낮은 수준이다.

서울시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소속 방지환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유행지를 방문하였을 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행지 방문 시 위생 실천사항
- 아직까지 독감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독감백신 접종하기
- 손 잘 씻기
- 호흡기 에티켓 지키기
- 유행지 방문 후 발열과 함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에게 진료 받기 등

김창보 서울시 보건정책관은 “미국에서 독감이 유행하고 있지만 대유행 수준이 아니고 이미 계절성 독감 백신 주에 포함된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백신접종을 하고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면서 차분히 대처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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