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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시ㆍ군과 머리 맞대

내년부터 2029년 까지 5개년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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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3-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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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북ㆍ동부 대 개발 계획과 시ㆍ군 발전계획과의 연계 방법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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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회의 모습


경기도가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사전 설명회를 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 준비에 들어간다.


설명회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렸다.


여기에는 도 균형발전담당관과 대상 지역 6개 시ㆍ군 총괄담당 실ㆍ과장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와 각 시ㆍ군이 향후 5개년간의 균형발전 청사진을 논의하고 그려보는 자리였다.


도는 우선 2025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신청 지침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북ㆍ동부 대개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인구 감소지역 지원 등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시ㆍ군의 발전계획을 연계해 사업효과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 북ㆍ동부 6개 시ㆍ군 즉 가평ㆍ양평ㆍ연천ㆍ포천ㆍ여주ㆍ동두천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도비 총 36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는 4월 말까지 6개 시ㆍ군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컨설팅과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10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부터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는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 시ㆍ군 지원을 위해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이하 센터)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센터가 설치되면 도와 시ㆍ군 그리고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좀 더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홍성덕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이와 관련 ″제3차 사업은 각 시ㆍ군에서 자체적으로 균형발전계획을 수립, 도의 계획과 연계해 사업의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시ㆍ군과의 소통과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 북ㆍ동부 대 개발 계획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2020~24)에 따른 지역균형발전사업은 현재 가평ㆍ양평ㆍ연천ㆍ포천ㆍ여주ㆍ동두천 등 6개 시ㆍ군에서 3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산은 도비 3178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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