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환자, 50대 중년 여성이 가장 많아 > 웰빙 TOP뉴스

본문 바로가기
    • 'C
    • 2025.07.13 (일)
  • 로그인

웰빙 TOP뉴스

방광염 환자, 50대 중년 여성이 가장 많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09-19 07:54

본문

 
   ▶ 2015년 전체 진료인원 159만 7천명(남성 9만 4천명, 여성 150만 2천명)

   - 여성 : 50대(33만 4천명, 22.2%), 40대(30만 9천명, 20.6%), 30대(23만 1천명, 15.4%) 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하여 ‘방광염(N30)’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0년 143만 명에서 2015년 160만 명으로 5년 간 17만 명 증가(11.6↑) 하였다.
❍ 성별에 따른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남성은 2010년 9만 1천 명에서 2015년 9만 4천명으로 5년 간 3천 명 증가(3.1%↑)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성은 2010년 133만 9천명에서 2015년 150만 2천명으로 16만 3천명이 증가(12.2%↑)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성별 ‘방광염’ 진료실인원 현황 >
                                                                          (단위 : 천명, %, 배)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증가율
(‘10년대비’15)
전체
1,431
1,456
1,528
1,535
1,566
1,597
11.6
남성(A)
91
92
93
91
94
94
3.1
여성(B)
1,339
1,365
1,435
1,444
1,472
1,502
12.2
B/A
14.6
14.9
15.5
15.8
15.7
15.9
 


 
* 반올림 관계로 총합과 내용의 합이 다를 수 있음
 

 ❍ 2015년 연령대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50대(34만 8천명, 21.8%)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40대(32만 1천 명, 20.1%), 30대(24만 2천 명,   15.1%)순으로 나타났다.
 ❍ 성별로는 여성은 50대(33만 4천명, 22.2%)가 가장 많았으며, 40대  (30만 9천명, 20.6%), 30대(23만 1천명, 15.4%) 순으로 나타났다.
  - 남성은 9세이하를 제외하고 50대(1만 3천명, 14.3%)가 가장 많았고, 40대(1만 2천명, 12.9%), 60대(1만 2천명, 12.8%)순으로 여성과 마찬가지로 중년층(40~50대)에서 많은 진료를 받았다.

< 2015년 연령대별 성별 ‘방광염’ 진료실인원 현황 >
(단위 : 천명, %)

구분

9
이하
10
20
30
40
50
60
70
80
이상

1,597
40
38
193
242
321
348
215
144
56
(비율)
100
2.5
2.4
12.1
15.1
20.1
21.8
13.5
9.0
3.5
남성
94
15
7
8
10
12
13
12
11
5
(비율)
100
16.1
7.3
8.0
11.0
12.9
14.3
12.8
12.2
5.5
여성
1,502
24
31
185
231
309
334
203
133
51
(비율)
100
1.6
2.1
12.3
15.4
20.6
22.2
13.5
8.8
3.4

* 반올림 관계로 총합과 내용의 합이 다를 수 있음

 ❍ 2015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은 3,162명으로 남성 372명, 여성 5,982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6.1배 가량 더 많았다.
   - 여성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가 8,23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60대가 8,115명, 70대 8,064명 순이었다.
 < 인구 10만 명당 연령별 성별 ‘방광염’ 진료현황(2015년) >

❍ ‘방광염’이란?
   - 방광염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해 생기는 방광점막 및 점막하 조직에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개 빈뇨나 요절박 등의 방광자극증상과 치골상부동통이나 배뇨통 등을 호소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이런 방광염 환자 중 약 40% 정도에서는 혈뇨가 동반되기도 하며 성인 여성, 특히 성적으로 활동적인 여성과 폐경 후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요로감염증이다.
 ❍ ‘방광염’의 원인
   - 비뇨기계통에 구조적, 기능적 이상 없이 발생하는 단순 급성방광염 형태는 주로 병원성 대장균이 원인이고 이외에도 Klebsiella(클레브시엘라, 협막간균(莢膜桿菌)), Proteus균(프로테우스속(屬)의 장내 세균) 등에 의해서도 감염이 된다.
   - 여성에게서 방광염이 잘 생기는 원인은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남성에 비해 짧고 회음부나 질 입구에 균집락의 형성이 용이해서 상행성으로 방광에 염증이 잘 생기게 된다. 또한 격막-살정제 사용자나 성관계 이후나 성전파성질환의 과거력이 있을 때도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 ‘방광염’의 치료법
   - 단순 방광염의 50% 정도에서는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치유 되기도 한다. 그러나 방광염 증상이 반복되고 악화가 될 경우는 상부요로감염으로 인한 치명적인 결과를 보이기도 한다.
 

   -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단순 방광염일 경우는 3-5일 정도의 약물치료로 부작용 없이 소실된다. 그러나 치료시작 2주 이상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는 세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검사가 필요하며 이에 맞는 적절한 항생제 투여가 필요하다. 
 ❍ ‘방광염’의 예방 및 관리요령
   - 가임기 여성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있거나 체력적 소모가 있거나 성관계 이후 단순방광염 형태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피임목적으로 살정제를 자주 사용하거나 요로감염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빈번히 재발하기도 하고 폐경이후에는 반복적인 요실금, 방광탈출증이나 배뇨기능저하 등이 있을 경우에도 방광염의 발병률이 높다. 윤종영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