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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거점형 마리나항만’ 6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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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9-0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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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30일 인천 옹진 덕적도 등 전국 6곳에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조사 설계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가시간 확대 및 소득증가에 따른 해양레저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해양레저산업 육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약 23억원(기본조사 설계비: 약 21억원)의 신규 예산으로 우선 기본조사 설계에 착수한다.

 

해수부는 내년까지 마리나 사업자 공모·사업계획 수립을 마치고, 201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공을 진행해 오는 2017년 마리나 조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요트·보트 등 체험형 해양레저활동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동력 요·보트는 2006년 보다 약 43배 증가한 9000 여척이 등록돼 있다.

 

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보유자는 약 12만6000명으로 2006년 대비 2.23배 늘었다.

 

이 같은 수요 증가에도 불구 우리나라의 마리나 기반 시설은 상당히 열악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영 중인 마리나는 20곳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 또는 민간이 조성한 것이다.

 

계류시설 규모가 200척 이상인 곳은 부산 수영만과 화성 전곡 2곳뿐으로 대다수 마리나(15개소)가 10척~60척 수준의 영세한 규모이다.

 

또한, 대부분 마리나가 단순 계류기능 위주로 운영되고 있고, 국제수준의 종합서비스를 갖춘 마리나항만은 전무해 중국·일본 등 주변 국가들과의 마리나 교류에도 한계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해양관광산업, 요·보트의 제작·정비·대여,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 관련 산업과의 연계 발전도 미흡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분야별 전문가의 평가와 연구기관의 연구검토를 거쳐 13곳을 ‘거점형 마리나항만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후 민자사업 진행여부, 기반시설 조성여부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이 가운데 6곳을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향후 대상지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을 지원해 해양관광 및 요·보트의 제작·정비·대여 등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중심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본조사 설계에 착수하는 6곳에 대해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방파제 등 마리나항만 기본시설 조성에 개소 당 최대 300억원 이내의 국비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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