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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푸어용 리츠 주택 509가구 매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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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9-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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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4.1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 일환으로 하우스푸어의 주택 매입을 위해 선보인 ‘희망임대주택 리츠’가 하우스푸어의 주택 509가구를 매입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임대주택 리츠(자산관리회사:LH)는 지난 6월 14~18일 1103가구의 주택 매입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및 감정평가 등을 거쳐 509가구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509호의 매입가격은 1451억원(호당 2억8500만원)이고 수도권 소재 2~4억원 사이의 60~85㎡ 아파트가 다수였다.

리츠에 주택을 매도한 509가구 가운데 422가구(83%)는 해당 주택을 재임대해 다시 거주하기로 했다.

 

5년간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6780만원, 월 임대료 55만원 수준이며 거주기간 동안 임대료 인상은 없다.

 

국토부는 이번 희망임대주택 리츠 1차 사업이 비록 규모가 작았지만, 원리금 상환부담으로 주택처분이 시급한 하우스푸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측면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가계부채 상환 측면에서는 509호의 주택담보대출 총 920억원(호당 1억8100만원, LTV 63%)을 상환, 대출이자 연체 등으로 인해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 위험을 해소했다.

 

금융기관도 채권의 부실화 위험을 덜었다.

 

특히 매도자 중 LTV 비율이 60% 이상인 가구가 338가구(66%)이고, 가계지출이 급속히 증가하는 40~50대 가구가 340가구(67%)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매도자들이 주택 매각 전 월 평균 114만원의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을 지고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리츠에 주택을 매각하기 전보다 가구당 월 59만원, 5년간 3450만원의 실거주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1차 사업 성과와 주택 매각 희망자의 의견을 토대로 올해 안에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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