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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많아지는 봄철, 어린이-청소년 치아 손상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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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4-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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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나 아파트 계단, 어린이 놀이터, 화장실을 조심하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2008~20125년간 앞니가 부러지거나 빠져 병원을 찾은 어린이-청소년(19세 미만) 환자를 분석한 결과, 날씨가 풀리면서 어린이-청소년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3~5월에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4월이 평균 25.2명으로 가장 많았고, 323.6, 522.2명 순이었다. 이는 월 평균 19명보다 많은 수치다.

 

치아 손상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

 

(집이나 학교 등에서 치아 손상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빠진 치아는 생리식염수나 우유에 담가 30분 안에 개인치과나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한다가벼운 치아 손상은 레진이나 라미네이트 등으로 치료하며, 많이 손상됐을 때는 신경 치료를 하고 크라운으로 씌우기도 한다또한 영구치가 완전히 빠져 재식하지 못하거나 치아손상 후 발치를 할 경우, 공간 유지 장치를 사용해야 하며 어른이 된 뒤에 임플란트와 같은 보철치료를 하기도 한다특히 유아를 둔 일부 부모는 유치(젖니)는 빠질 것이므로 부러지거나 빠져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연세대 치과병원 소아치과 최형준 교수는 이와 관련 유치가 치아손상 등으로 조기에 탈락되면 영양섭취에 문제가 생겨 성장 저하를 초래할 수도 있으며 발음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꼭 치료 받아야 한다, “만일 유치가 조기 탈락되면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해 어른이 된 뒤에 치열이 고르지 않게 될 수도 있다는 점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 교수는 또한 가벼운 치아 손상 및 충격만 받아 겉보기에 별 이상이 없어 보이거나 치아가 조금 깨졌을 때 보통 일상생활에 불편하지 않다고 그냥 방치하기 쉽지만, 치아는 충격만 받아도 내부에서 치아 신경이 죽을 수 있고 치아 변색이 서서히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치아 손상이 발생했을 때는 반드시 치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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