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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중복 처방 연간 390만건…과다 복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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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2-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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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는 국내 의료기관의 중복 처방 건수가 연간 390만건으로 추정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연구소가 2011년 의료기관에서 처방전을 두 차례 이상 발급받은 건강보험·의료급여 환자의 10%를 무작위 추출해 분석한 결과 동일효능(약효)군 내 의약품이 나흘 이상 중복 처방된 경우가 전체의 0.2%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이에 따른 약품비 낭비 규모가 전체 약품비의 0.3% 수준인 약 260억원일 것으로 추정했다.

 

중복 처방 일수가 사흘 이하인 경우까지 합하면 동일 효능군 중복 처방은 전체의 0.9%에 이르렀다.

 

중복 처방의 절반 이상(51%)은 위장관운동개선제, 히스타민(H2) 수용체 차단제, 위궤양과 위식도 역류질환의 기타약제 등 소화기관용 약제를 포함하고 있었다.

 

이는 약을 복용할 때 소화기계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관용 약제를 함께 처방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라고 심평원은 분석했다.

 

심평원은 “예방적 목적으로 소화기관용약제가 사용되는 경우 약의 과다복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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