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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대폰 재활용하면 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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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1-22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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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폐기되는 휴대폰의 40% 이하만이 재활용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6일 휴대폰 제조사 및 판매업자에 의해 재활용되는 폐휴대폰이 2012년 기준 약 655톤(≒730만 대)으로 2011년에 비해 소폭 증가(약 36톤)했으나 여전히 출고량 대비 약 20%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폐금속자원 재활용대책에 따르면 폐휴대폰은 금, 팔라듐 등 16종 이상의 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1대당 2500~3400원의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환경부는 휴대폰 제조사 및 판매업자와 협력해 폐휴대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폐휴대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매년 약 2500만 대 이상 판매되는 휴대폰은 매년 약 1800만 대 이상이 폐기될 것으로 추정되나 이 중 40% 정도만 재활용돼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및 소중한 자원의 국외 유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10년 기준 폐휴대폰의 45% 이상인 약 817만 대가 속칭 ‘장롱폰’으로 국민의 책상 속에 보관 중이며 약 240만대 정도가 중국 등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소중한 자원으로서 폐휴대폰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 환경부, 제조사 및 판매자가 함께하는 적극적인 회수 및 재활용체계 구축 노력을 통해 향후 폐휴대폰의 재활용률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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