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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 영세자영업자 고금리 부담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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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9-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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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신용등급 6~10등급 사이의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저신용 영세자영업자들은 기존의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8.5%~12.5% 수준의 저금리 대출로 최대 3000만원까지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상환은 최장 만기 6년의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은 영세자영업자 전환대출 실적과 연계해 앞으로 5년 동안 1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총액한도대출을 통해 시중은행에 공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1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총액한도대출을 통한 영세자영업자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재정부와 한은은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제도권 금융기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저신용·저소득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전환 대출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은행들은 한은의 저리자금 대출로 인한 조달비용 절감분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용회복기금에 출연해 보증재원으로 활용하고, 이 보증재원과 기존 재산을 바탕으로 캠코 신용회복기금에서 전액 보증하는 영세자영업자 대상 전환대출이 시행된다.

 

재정부와 한은은 이번 방안으로 현재 1000억원 규모의 영세자영업자 전환대출 규모가 3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환대출 상품을 통해 혜택을 받는 영세자영업자 수는 약 1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 고금리 대출의 평균 금리가 연 40%인 점을 감안할 때, 전환대출 상품을 이용하면 영세자영업자들의 1인당 평균 이자절감액은 6년 동안 135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전환대출 상품은 은행 전산시스템 개발 등의 작업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부터 출시된다.

 

이달 중순부터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서민금융 나들목’, ‘서민금융 통합 콜센터’ 등을 통해 관련 상품에 대한 안내와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판용기자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자금시장과(2150-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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