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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산의 새 흐름, 동물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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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8-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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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국제적 관심사인 동물복지에 대한 국내외 관련 동향을 소개하고, 앞으로 축산분야에서의 동물복지 전략과 연구 방향을 제시한 보고서 ‘미래의 열쇠 혹은 족쇄 - 세계 축산의 새흐름, 동물복지’를 최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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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동물복지는 동물학대를 방지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됐으나, 사회와 문화가 발달함으로 인해 동물보호·복지까지 확장됐으며 세계적으로 동물복지에 관한 제도와 법률들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동물복지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산란계를 시작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가 시행 중이다.

 

축산분야에 있어 동물복지는 축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품질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동물복지를 고려한 적절한 가축의 관리, 운송 및 도축은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여줌으로써 이상육(돼지의 PSE, 육우의 DFD)의 발생을 낮춰 보다 고품질 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의 감소는 가축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질병의 발생빈도를 줄여 항생제 등 약품의 남용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이 보고서는 동물복지와 관련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대응하고 축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물에 대한 기초연구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동물복지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개발과 더불어 동물의 상태를 이해하는 동물행동학 분야의 연구가 강화돼야 하며, 국내 사육여건과 국제적 동물복지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동물복지형 대체 사육시설의 연구 역시 강화돼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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