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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학업 스트레스 커지며 청소년 두통·위장병 호소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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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8-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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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학기가 시작되면 청소년들은 방학 때보다 시간적 여유가 줄어들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늘어나 두통이나 위장병을 호소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다양한 청소년 전신 질환을 치료·예방하고 학업 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 2의 뇌로 불리는 위장의 건강 상태가 중요하다. 특히 고 3 예비 수험생이라면 건강이 성적과 직결될 수 있으므로 남은 봄 방학을 이용해 ‘위장 건강’을 점검해보는 것이 어떨까.

제 2의 뇌 위장! 뇌 다음으로 많은 신경 세포, 전신에 영양 공급하는 1차 공급처

위장은 ‘제2의 뇌’라 할 정도로 중요한 장기다. 성장기인 청소년들에게 위장 건강은 성장 발달과 학습 능률 향상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내시경에는 보이지 않지만 위장 점막 속으로 들어가면 나타나는 ‘위장 외벽’에는 우리 몸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방대한 면역기관이 있고, 뇌와 연결되어 활동하는 신경세포가 뇌 다음으로 많이 있다. 또 신경 전문 기관인 척수 신경보다도 5배나 많다. 소화 효소와 전신으로 영양분과 에너지를 보내주는 혈관 그물망, 다양한 호르몬 등이 있고, 이들은 뇌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면서 소화, 흡수, 배설, 면역, 몸 보호경비, 정신 기능 등의 역할을 한다.

위담한방병원의 최서형 대표 원장은 “이처럼 위장은 모든 영양 원료를 공급하는 1차 공급처이고, 음식물 가운데서 유해한 물질이나 독소가 유입되지 않도록 걸러내는 정화조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기다”라며, “따라서 위장이 손상되면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되어 성장기인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걸러지지 않은 더러운 물질이나 독소들이 혈관이나 림프 계를 통해 뇌는 물론 전신으로 파급되면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집중력이나 기억력 등 학습 능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습 능률 저해하는 청소년 두통, 원인 모를 신경성 위장병! 숨은 원인 ‘위장 외벽의 독’

새 학기가 시작되면 청소년들은 공부 시간에 쫓겨 운동량이 줄고, 학업과 각종 부담감으로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부족해진 시간 탓에 급식이나 습관적인 과식이나 폭식 등을 할 위험이 더욱 커진다.

이 같은 잘못된 식습관은 음식물이 위장관 내에서 다 분해 되지 못하고 음식 노폐물이 항상 남도록 만드는 데 이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한의학적으로 일컫는 독소, 즉 담(痰)을 만든다. 또 패스트푸드나 방부제나 중금속 등 독성이 함유된 유해 음식을 먹게 될 경우에 생기는 독소가 위장 점막을 손상시킨다. 이어서 뚫린 점막 세포 사이로 노폐물과 독소가 투과되기 시작하면서 위장관 외벽에 유해물질이 서서히 쌓이면서 점막 외벽의 조직을 딱딱하고 붓게 되는데, 이것이 ‘담적병(痰積病)’이다.

위담한방병원의 최서형 대표 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주 호소하는 잘 체함, 명치 통증, 속쓰림, 가스참, 잦은 복통, 변비, 설사, 식곤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에 대해 각종 검사를 해도 특별한 원인 없이 스트레스성 위장병이라고 한다면, ‘담적병’으로 인한 소화기 이상 증상일 수 있다”라며, “또, 점점 늘어나는 청소년 두통 또한 위장 질환에 의한 현상일 수 있다. 담 독소가 혈관과 림프를 통해 뇌와 전신으로 파급되기 때문에 위장에서 전신으로 공급되는 혈액이 노폐물로 탁해져 뇌에 영향을 주게 되면, 머리가 맑지 않고 무겁거나, 두통, 어지럼증, 빈혈, 건망증,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가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예비 수험생이라면 두통, 스트레스성 위장병 등이 집중력과 끈기를 떨어뜨려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전신 질환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위장 건강’을 점검하고, 담적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형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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