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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활동 후 갑작스런 무릎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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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6-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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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의 무릎 사이에는 2개의 반월상 연골판이라고 하는 쿠션이 존재하고 있다. 연골판은 무릎 관절이 상하지 않도록 충격완화를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아무리 강한 연골판이라 하더라도 강한 충격에는 찢어지는 경우가 있다.

젊을 때는 무리한 운동이나 동작으로 회전력이 가해지면서 찢어지는 경우가 많고, 나이가 들어서는 연골판에 노화에 의해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손상을 받을 수 있다.

반월상 연골판 손상 증상은 무릎이 손상 받을 당시부터 갑자기 무릎이 아프고 붓기 시작하며 걷기가 힘든 경우도 있지만, 중년 이후에서는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에서 찢어지기 때문에 무릎에 약간의 이상만 느끼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울퉁불퉁한 길을 걷거나 층계를 오르내릴 때 통증을 느끼고 무릎이 붓기도 하며, 간혹 무릎에서 둔탁한 소리가 나기도 하고, 무릎을 폈다 구부렸다 할 때 관절 내 이물감을 느껴 관절 운동에 제한을 받기도 한다.

연골판에는 혈관 분포가 부분적으로 되어 있어서, 약물이나 물리치료만으로는 치유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더구나 조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무릎 관절 내의 연골까지 손상될 수 있어 방치할 경우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은 “반월상연골판 손상의 수술적 치료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는데 손상된 부위를 직접 내시경으로 확인하면서 절제, 봉합하는 치료를 한다. 3mm정도의 최소절개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흉터가 작고 수술시간이 짧아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일상에서, 반월상 연골판 손상은 간단한 준비운동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경우 갑작스런 레저 활동으로 인해 연골판 손상이 많으므로 활동 전에 반드시 스트레칭 등을 통해 유연성을 높이고 평소 적당한 운동으로 무릎에 근력을 강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장시간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꿇고 작업을 하는 경우 무릎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작업을 중단하고, 무릎관절을 적절히 풀어준 후에 다시 작업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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