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와 영구치에 이은 ‘제3의 치아’ 임플란트로 인생활력 되찾자 > 웰빙 TOP뉴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기능적 혹은 심미적으로 자연치아과 가장 비슷하게 되찾는 방법이다.

자기 치아와 같은 느낌의 임플란트는 자연스러운 외관과 함께 씹는 기능을 회복해 균형 있는 식사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먹는 즐거움도 되찾아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찾게 된다.

이같은 장점으로 임플란트는 틀니나 브리지, 레진을 제치고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인공대치물로 각광받고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거의 동일한 기능을 자랑하는데, 틀니에 비해 씹는 힘이 매우 강하다. 틀니는 잇몸 위에 얹어져 있는 보철물이다보니 지지력이 약해 잘 떨어지고 이 때문에 씹는 힘이 약하다. 반면 임플란트는 치악골에 단단한 기둥을 박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심기 때문에 탄탄하게 치아 역할을 대신한다.

임플란트는 ‘브릿지’보다도 확실히 안전하다. 브릿지는 떨어져 있는 두개의 치아를 연결하는데, 두 개의 치아를 연결하기 위해서 자연치아를 깎아내야 한다. 이 때문에 이 시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보철물이다 보니 관리가 어렵고 충치 발생률이 높다.

관련하여, 미켈란치과 관계자는 “임플란트는 사용되는 재료 또한 중요하다”며 “생체 친화성이 좋고 치조골과의 결합이 잘되는 티타늄 임플란트가 가장 안정적인 재료”라고 조언했다. 김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