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는데 왜 성적은 ... 문제는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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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2-14 12:04본문
학교에서, 학원에서 우리 아이들은 쉬지 않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비례해서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 대부분의 부모들이 하는 말들 중에 하나이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무엇일까?
‘공부하는 습관’ 및 ‘집중력’의 문제
국내에서는 집중력의 문제 또는 산만한 아이들을 위한 학습클리닉 및 뉴로피드백을 이용한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이중 지난 11월 14일 타임(Time)지에서 “Thought Control”이라는 제목으로 집중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로 소개된바 있는 플레이어텐션(Playattention)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된 집중력 향상 훈련 시스템으로써, 미국 600여개 학교 및 전미 스톡 자동차 경주 협회(NASCAR)의 정비팀, 미국항공우주국(NASA) 비행사 훈련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된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
위와 같은 집중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 및 장비인 플레이어텐션(PlayAttention)을 국내에 첫 도입한 ‘브레인씨크릿’의 집중력센터에서 집중력 향상 훈련을 받은 초등학교 4학년인 김 모 양(11세)은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전형적인 모범학생이었다.
처음에는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집중력훈련을 위해 센터를 찾았지만 지금은 더욱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했으며, 성적도 많이 향상되었다.
김 모 양의 어머니는 “평소 아이가 성적은 좋았으나 시험공부를 시키려면 아이와 다툼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하니 다툼도 없고, 오히려 ‘어? 공부 벌써 다했어?’라고 칭찬을 할 정도이다”라고 말했다.
성적이 중상위권인 초등학교 4학년 이 모 군(11세)도 집중력 센터에서 집중력 향상 훈련을 받았다. 이 모 군의 어머니는 훈련을 하는 동안 아이의 변화가 더디자 오히려 조바심이 났었다. 하지만 지금은 꾸준한 훈련으로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도 깜짝 놀랄만한 성적의 향상을 이루었다.
브레인씨크릿 최원성 대표는 “아이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가치투자는 당장 나타나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두뇌 능력을 계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적의 향상은 집중력의 향상과 두뇌 능력의 계발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효과중의 일부분이다”라며 집중력 향상과 두뇌의 계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더불어 “아이의 꿈과 미래, 성공을 위해서는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구체적인 미래의 장기목표를 설정하여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