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에서 폐차까지 자동차 정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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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2-05 07:59본문


국토해양부는 기존에 운영중이던 전국 지역무관·무방문 등록사이트인 자동차 민원대국민포털과 연계해 소유차량의 생애주기 이력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하는 ‘자동차 토털이력정보 제공서비스’를 12월1일부터 오픈한다.
현행 자동차의 등록원부정보(압류·저당 정보포함)와 자동차검사·자동차세·의무보험가입·사고이력 등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해당기관에 방문하거나, 개별적으로 인터넷 신청을 통해 조회하는 방법 밖에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12월1일부터는 인터넷(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과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에서 보유차량의 등록원부정보(압류·저당 정보포함)와 자동차검사·자동차세·의무보험가입·사고이력 등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자동차 토털이력정보 제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자동차 토털이력정보가 제공되면 본인 소유의 자동차에 대해 압류·저당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자동차검사 시기, 보험기간 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납부지연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앞으로 국토부는 정비이력, 성능점검기록 정보, 폐차정보 등도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정보제공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의 이용방법은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www.ecar.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인터넷에서 바로 로그인 후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마켓에서 ‘토털이력’ 또는 ‘자동차이력’ 등으로 검색 후 앱을 다운로드·설치해 아이디와 암호로 접속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국토부는 아이폰 이용자에 대해서는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심사가 완료되는 시점인 12월중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