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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 5월부터 제주 강정항에서 "크루즈 준모항 본격 운영 국내 출발"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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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0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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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오는 5월부터 제주 강정항에서 승객이 직접 탑승해 해외로 출항하는 ‘크루즈 준모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6월 발표한「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의 핵심 추진과제인 ‘국내모항·준모항상품 선제적 육성’의 일환이다.

* 준모항 : 일부 승객의 승·하선이 가능하고, 보급·관광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항구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기항’ 중심의 크루즈 관광 산업구조로 인해 국내·외 크루즈 관광객들의 국내 관광은 크루즈가 계류하는 제한된 시간 안에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고, 이에 따라 국내 소비지출·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해수부와 문체부는 크루즈 출발 전과 도착 후 국내를 충분히 관광할 수 있는 크루즈 모항·준모항 상품을 선제적으로 육성하여 크루즈 관광객의 소비지출을 국내로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인자동심사대 설치, CIQ 관계기관 사전협의,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출입국 절차 개선과 관광 편의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CIQ : 세관(Customs), 출입국 관리(Immigration), 검역(Quarantine)

이번에 추진되는 크루즈 준모항은 제주 강정항에서 시범 운영하고, 향후 제주항 등 다른국내 크루즈항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와 문체부는 해운·관광이 융합된 크루즈 산업 등 해양·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과장급 전략 인사 교류(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장-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 2024년 2월 29일 및 3월 14일)를 실행했다. 이를 계기로 양 부처는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항만공사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문체부는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8개 권역 내 비활성 해양관광 자원의 관광콘텐츠화를 도모하여 권역별 특색있는 해양관광콘텐츠 발굴(2024.12월 테마(안) 선정) 및 상품화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확대를 지원한다. 특히, 제주도 해양관광콘텐츠는 크루즈 관광상품과 연계해 하선한 승객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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