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세대 739만으로 최다…35% 육박 > 웰빙 TOP뉴스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2.0'C
    • 2025.01.18 (토)
  • 로그인

웰빙 TOP뉴스

나홀로 세대 739만으로 최다…35% 육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10-10 09:28

본문



주민등록 통계상 세대원이 1명인 ‘1인 세대’가 739만에 육박해 전체 세대의 34.8%로 가장 비중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행정자치부가 분석한 9월 말 기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전체 2121만 4428 세대 가운데 1인 세대는 738만 8906 세대로 34.8%를 차지했다.

이어 2인 세대 21.3%, 4인 세대 18.7%, 3인 세대 18.5%, 5인 세대 5.1%, 6인 세대 1.2%, 7인이상 세대 0.4% 등 순이었다.

1인 세대는 주민등록 인구DB를 전산적으로 처리한 2008년부터 가장 비중이 높은 세대(31.6%) 유형이었으며 2010년 33.3%, 2014년 34.0%, 올해 9월 34.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인 세대의 연령별 분포는 50대가 19.7%로 가장 많았고 40대 17.5%, 30대 17.1%, 60대 14.9% 순으로 나타났다. 

만 17세 미만인 1인 세대도 8918세대(0.1%)가 있으며 만 100세 이상은 1만 2438세대(0.2%)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 당 인구는 2.4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66만 4244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3만 4906명(0.26%) 늘었다. 지난 8월에 비해서는 1만 4692명(0.03%) 증가했다.

여자는 지난해 6월 이후 남자 인구를 초과해 9월말에는 남자 2581만 5202명 보다 3만 3840명 더 많은 2584만 9042명(50.03%)이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경기(14만 3672명), 세종(2만 5250명), 인천(1만 4621명), 제주(1만 3804명), 충남(1만 2182명) 등 8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났다.

시군구에서는 경기 화성(3만 3826명)과 경기 하남(3만 218명), 대구 달성(1만 8537명), 부산 강서(1만 1175명), 경남 양산(1만 291명) 등 80개 지역의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5만 7890명), 부산(-7956명), 전남(-6919명), 전북(-4982명), 대전(-2534명), 대구(-2137명) 등 9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했다.

시군구에서는 서울 강동(-1만 777명)과 대구 달서(-7090명), 서울 강남(-6543명), 서울 성북(-5591명), 경기 안산(-5524명) 등 146개 지역의 인구가 줄었다.

시군구 중에서 9월 현재 주민등록 인구가 100만이 넘는 지역은 수원(119만 2418명), 창원(106만 6340명), 고양(103만 5364명) 3개 지역이다.

인구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에 부천, 안산, 남양주 등 경기도의 7개 지역과 경남 창원, 충북 청주, 서울 송파구가 포함됐다.

주민등록 인구가 적은 10개 지역은 경북 지역 4개(울릉군·영양군·군위군·청송군), 전북 지역 3개(장수군·무주군·진안군), 강원 지역 2개(양구군·화천군), 인천 지역 1개(옹진군)이다.윤종영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