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나온 ′양주정원′, 중랑천에 유채꽃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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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5-23 17:39 댓글 0본문
*사진) 유채꽃밭에서
전철1호선 양주역 주변 중랑천에 유채꽃이 장관이다.
다들 갓 나온 ′양주정원′에 꽃 구경 오시라고 난리(?)다.
양주시가 중랑천 의정부시계~양주역 구간 약 1만7000㎡에 ′양주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적 국가하천인 중랑천의 발원지가 양주시라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아서 이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정원′은 중랑천 둔치 약 1㎞에 지난 3월 유채꽃씨를 파종해 최근 개화에 성공했다.
정원이 하늘처럼 노랗게 열린 것이다.
이날 ′양주정원′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갓 조성된 유채 꽃밭을 관람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좋은 계절 모처럼 여유를 가지고 양주정원에 많이 오셔서 꽃과 같이 심신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하천변에 계절마다 개화시기에 맞는 꽃을 선정해 꽃밭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