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우울·불안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바우처 제공 > 지역 TOP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성남시, 우울·불안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바우처 제공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비 8억원 투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2-20 07:19 댓글 0

본문

bb32cda2dd6a7646ed992693c1a84db1_1740003525_5224.jpg

성남시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하는 사업을 편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비 8억원(국비 70% 포함)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이들은 성남시 지정기관(현재 30곳)에서 정신건강전문요원, 임상심리전문가 등과 총 8회에 걸쳐 1대 1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1회당 심리상담 비용은 7만~8만원이며, 시는 대상자에게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4만9000원~8만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자부담이다.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 법정 한부모가족은 기준 중위소득과 상관없이 본인부담금을 면제한다.

심리상담 희망자는 △정신의료기관이 발급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이 발급한 상담 의뢰서 등의 증빙자료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서 신청해도 된다.

성남시는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도 모집한다. 기관 자격은 △성남지역 소재 △16.5㎡ 이상의 상담 공간 확보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 등이다.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기관 소재지 보건소(수정·031-729-3844, 중원·031-729-3902, 분당·031-729-4333)에 직접 내야 한다.

성남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 자살 예방,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 등을 위해 지난해 7월, 이 사업을 처음 시행했다. 이후 최근 7개월간 1063명이 정신 건강 상담을 받았다. 김판용 기자




 

Copyright ©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서울지사 : 서울시 서초구 언남길 70 제이플러스빌딩 2F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