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봄철 불청객 ‘깔따구’방역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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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16 16:36본문

의정부시보건소(소장 권순각)는 지난 겨울 예전보다 높은 기온으로 봄철 불청객인 깔따구가 대량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사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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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매년 봄철 개체수가 증가하는 깔따구 유충을 방역하고자 예년보다 이른 지난 14일부터 중랑천, 부용천과 민락천 지류 내 유속이 적은 가장자리, 바닥 노출지역의 모래를 뒤집어 깔따구 유충을 사멸시키는 물리적 방제와 유충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건조 박테리아제제를 살포하는 친환경 방역을 실시한다.
작은 모기처럼 생긴 깔따구는 입이 퇴화하여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으나 개체수가 많을 경우 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쾌곤충이다.
권 소장은 “따뜻해지는 날씨와 도심 녹지증가, 생태하천 조성으로 날벌레들의 개체수가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봄철 생활불편을 야기하는 깔따구 유충방제에 친환경 방역사업 실천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