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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의료원 건립 최적지는 경기북부 중심, ′양주시′다″

강수현 시장, ″가용 가능 행정력 모두 투입해 공공의료원 유치에 총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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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3-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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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주시청 전경

 

″경기도 공공의료원 건립 최적지는 경기북부의 중심, ′양주시′다″.. 양주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양주시는 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인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25만 시민 대부분은 어디가 아프면 인근 의정부 소재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왔다. 이들은 아직까지도 이러한 지역의 의료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시가 수도권에 속하면서도 왜 지역에 종합병원 하나 없는지(?) 대해서 불만을 표출해 왔다, 


시 당국도 그동안 병원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400병상 이상 규모의 공공병원 건립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었다. 


지난 2월에는 강수현 시장이 시를 방문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에게 경기도 공공의료원 양주 유치를 요청하며, 그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경기북부 응급환자를 30분 이내 진료권으로 편입할 수 있고, 위치상 경기북부의 중심에 있어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라도 이 지역이 공공의료원 건립의 최적지″라고, 강조한 바 있다. 


강수현 시장는 이와 관련 ″양주시 공직자와 양주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온 지난 수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모두 투입해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역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달 중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부지선정 공모를 내고, 올 상반기 내 부지 확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양주시는 옥정지구 의료부지 등 경기도 공공의료원 부지 확정시 즉시 착공과 운영이 가능한 의료시설 후보지를 경기도에 제안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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