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개관 13주년을 맞은 ‘2024년 전곡선사박물관 정책회의’ 주관 개최 > 지역 TOP뉴스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7월 26일(금) 전곡선사박물관에서 ‘2024년 전곡선사박물관 정책회의’를 주관 개최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윤종영도의원, 국립박물관장 3명(역사, 나주, 부여), 서울시립박물관장2명(한성백제, 공예), 대학 교수, 홍보기획회사 대표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고고학, 문화재 전문가 10명으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여 윤의원 주관으로 선사박물관의 현안사항 및 중장기 박물관 운영 계획 수립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정책회의에는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을 비롯한 전곡선사박물관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국립나주박물관장, 국립부여박물관장, 서울공예박물관장 등 박물관 관련 전문가와 이화여대 및 서울시립대 고고학, 문화재 관련 교수, 홍보·방송·영상콘텐츠 회사 대표가 참여하여 박물관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참석한 정책자문위원들은 개관 13년이 지난 현재 박물관의 대대적인 개편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였다.

주요 현안으로 선사유적과 UNESCO 세계지질공원과의 연계를 통한 세계화, 교육 현장과의 연계 방안, 무장애 박물관 조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 확충, 기획전시실 용도 개편, 야외 공간을 포함한 트렌드에 맞는 공간 및 전시, 휴게시설 마련,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전문인력 및 예산 확보 방안까지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윤종영 의원은 “전곡선사박물관이 지속가능한 박물관인 동시에 경기도와 연천의 박물관을 넘어 세계적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의 지원과 함께 중앙부처 및 국회, 기초지자체까지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내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향후 구체적인 추가 논의 및 지역에서의 공감 형성을 위해 회의의 확대 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