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와 양주시 신임 부시장 취임 > 지역 TOP뉴스

사진) 신임 박성남 의정부시 부시장

사진) 신임 김정민 양주시 부시장

의정부시와 양주시 부시장이 8일 새로 취임했다. 

박성남 의정부시 부시장과 김정민 양주시 부시장이다. 

박성남 신임 부시장(남,58세)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1996년 군포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연천군 부군수 ▲경기도 환경국장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관계에서는 다양한 실무경험을 지닌 환경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 차분한 성격과 섬세한 업무 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김정민 신임 부시장(남,46세)은 5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9년 부터 행정안전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 ▲행정심판담당관 ▲균형발전담당관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부시장은 탁월한 정책능력과 소통 중심의 행정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남 의정부시 부시장은 취임 인사에서 “의정부시가 최근 조직 개편으로 전국 최초 ‘걷고 싶은 도시국’을 신설하는 등 중요한 시기에 부임하게 돼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이 시민들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정민 양주시 부시장은 “부시장으로써 양주시에 첫 부임하게 되어 많은 기대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민선8기 후반기 핵심 추진 전략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