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행락철 특별 위생 점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4-04-16 07:47본문

성남시는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을 맞아 4월 18일까지 샌드위치, 김밥, 도시락 등 간편 식품 제조업체 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6명의 점검반이 ▲유통기한 경과 원재료 사용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 식품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제품의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음식재료 위생적 보관 및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실태 등을 살핀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특히, 제조 단계에서 식품과 접촉하게 되는 기계 기구, 종사자의 위생상태 등은 세균 오염도 측정기로 현장에서 직접 오염 여부를 검사하고,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도시락이나 삼각 김밥은 수거한 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한다.
시는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잡도록 하지만, 부정 불량식품 제조 업체 적발시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하고, 이어 특별관리 업소로 지정해 개선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