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집에서 정보화 교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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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3-14 07:19본문
IT에 좀 더 익숙한 결혼이민자들이 IT에 어려움을 느끼는 다른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하여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2011 다문화 IT방문지도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IT방문지도사’는 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 등 11개국에서 온 58명의 결혼이민자로, 3월부터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정보화교육을 지원한다.
이 날 행사는 IT방문지도사에게 위촉장 수여, IT방문지도사 선서 및 활동각오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참석한 빠트빠타르앙흐토야(몽골, 여)씨는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의 멘토로써, IT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신저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남석 행안부 제1차관은 “오늘 우리가 하고 있는 이 모임이 더불어 사는 다문화사회,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나아가는 소중한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정부는 결혼이민자들이 정보화사회에 조기에 정착하고 역동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화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명복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2011 다문화 IT방문지도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IT방문지도사’는 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 등 11개국에서 온 58명의 결혼이민자로, 3월부터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정보화교육을 지원한다.
이 날 행사는 IT방문지도사에게 위촉장 수여, IT방문지도사 선서 및 활동각오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참석한 빠트빠타르앙흐토야(몽골, 여)씨는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의 멘토로써, IT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신저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남석 행안부 제1차관은 “오늘 우리가 하고 있는 이 모임이 더불어 사는 다문화사회,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나아가는 소중한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정부는 결혼이민자들이 정보화사회에 조기에 정착하고 역동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화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