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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 판교 대장동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주민 의견 수렴 후 분동 추진!

성남시 행정동 50개 중 30개 동 인구, 대장동(법정동) 인구 못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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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8-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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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판교 대장동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개소식이 시장, 시의회의장, 시의원, 운중동 유관 단체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장동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대장동 627번지에 총공사비 약 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101.98㎡) 가설건축물 1동에 민원실, 주민커뮤니티 공간, 화장실 등을 설치하고 옥외주차장 17면 규모로 지난 7월 준공했다.

대장동 현장민원실은 주민등록·사회복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및 회의실 대관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으며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 29일부터(평일 09:00~18:00, 공휴일 제외) 정상 운영에 들어갔고, 프로그램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실용 영어와 캘리그라피를 선정하여 8월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최현백 의원은 “판교 대장동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개소를 주민 여러분과 함께 축하드린다. 그동안 대장동 주민들은 운중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서판교 터널을 통과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늦게나마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게 되어 다행이지만 대장동 주민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현재 운중동 인구가 3만 5천 명이고 그중 대장동 인구가 1만 4천 명이다. 올 11월 대장지구 A-10 블록 신혼희망타운 1,123세대에 3천 명 이상 입주가 완료되면 운중동 인구는 3만 8천 명, 대장동은 1만 7천 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최 의원은 “24년 7월 31일 기준 성남시 동별 인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정구 산성동 4,669명, 양지동 9,235, 신촌동 4,590, 시흥동 3,401, 중원구 은행1동 9,515명, 상대원3동 11,542명, 분당구 수내2동 10,393명, 수내3동 13,336, 정자동 14,072명, 정자2동 14,494, 이매2동 13,016명 등 성남시 전체 50개 행정동 중 30개 행정동 정도가 법정동인 대장동 인구에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관계로 최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7조(자치구가 아닌 구와 읍ㆍ면ㆍ동의 명칭과 구역) 제4항에 따라 행정 능률과 주민편의를 위해, 또한 대장동의 지리적 입지를 고려하여 A-10 블록 신혼희망타운 입주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분동 추진을 준비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자치구가 아닌 구’의 행정동 신설은 실태조사서 작성, 필요성/대상지역 현황/기구ㆍ인력조정 계획 및 설치 조례(안) 시의회 제출 및 승인, 도지사 보고, 공포 등의 절차를 거쳐 설치된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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