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역 일자리 다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사각지대 해법 찾아 나서, > 실시간/인물/동정

성남시 청년창작가게 1호점이  11월 25일(화) 오후4-8시 청년창작자들과 함께하는 플랫폼행사를 연다.

성남시 청년창작가게 1호점은 성남시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통한 지역맞춤형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 지원하고 있다.

가천대 역사 안에 위치한 청년창작가게는 기존의 4대보험이나 취업시스템에 적용하기 어려운 프리랜서 형태인 청년창작자들의 창업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의 다양성을 모색하고 있다

가천대 역사 안에 위치한 청년창작가게 1호점 ‘공간재미’에는 영상을 통한 수익금으로 청소년들을 지원 커스텀도자기, 캘리그라피 디자인을 이용한 소품 판매 및 워크숍, 반려동물을 모티브로한 도자기, 생활도자기 팀 등 4팀이 입주하여 창업을 하였다.

이 사업은 6월부터 매주 분당구청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었던 청년층 일자리창출을 위한 대안적시장 ’플레이마켓재미‘를 통해 창업워크숍 등을 진행, 청년 창작자 230여 팀이 등록되어 문화의 거리를 활발하게 하였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은 이 사업이 기존의 일자리 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했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창작자들에게 대중들과 만나는 지속적인 시장을 모색하고 창업기회를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다양성이 확대되는 중요한 맞춤형 일자리라 전했다.

이번 25일 청년창작자들을 위한 플랫폼행사는 공간재미가 위치한 가천대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과 청년예술가들이 직접 작업한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공간재미’는 성남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이 주관, 후원하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재능 있는 청년 예술 창작자들에게 지역의 유휴공간이 지원된다. 청년 예술가들은 공간재미를 활용해 자신의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예술 활동을 나누고 있다.
 
일    시 : 2014년 11월 25일(화) 오후4시~8시
장    소 : 가천대역사, ‘공간재미’
주    최 : 성남시 / 고용노동부
주    관 :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  / 청년창작가게 공간재미 입주팀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