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따뜻한“설”함께 나누기 > 실시간/인물/동정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는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재명)와 함께 2014년 1월 29일(수) 성남시 중원구청에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설 함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 전 왕표의장의 취임식시 화환대신 기증받은 성품과 그 동안 회원 노동조합의 기부 및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의 협조를 통해 전달받은 쌀 30포, 빵 34박스, 라면 100박스, 생필품 선물세트 10박스 등 약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남시 중원구청(구청장 박창훈)에 전달하였다.

 
전달된 물품은 성남시 중원구내 각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홀로 외로운 설을 보내는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설을 지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노총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전왕표 의장은 “우리 지역지부는 작년 12월에도 ‘사랑의 연탄 & 김치 나누기’ 행사를 주관하는 등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 왔으며,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는 일도 우리 노동단체의 역할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중원구청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된 저소득가구와 시설생활자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설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한국노총성남지역지부 회원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