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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은 상대방의 눈을 피하지 않는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한다. 사람의 마음을 알려면 눈빛을 보라고 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눈빛은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첫인상도 눈이 좌우한다. 사람의 얼굴을 볼 때 눈부터 보게 된다는 말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 연구팀이 ‘플로스 생명정보학’ 학술지에 기고한 논문에 따르면 사람은 상대의 얼굴을 볼 때 눈 부위부터 집중적으로 관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굴 인식에 관여하는 뇌는 오랜 시간 눈 주위로부터 정보를 얻는 데서부터 발달해 왔기 때문이다.

이처럼 첫인상, 이미지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은 눈이다. 눈매가 어떻게 형성 되어 있느냐에 따라 인상과 표정을 달리 느끼게 할 수 있다. 이러한 고민들로 눈매교정이나 쌍커풀 수술 등의 빈도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눈매교정, 쌍커풀 재수술 등으로 유명한 비포앤애프터클리닉 관계자는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불릴 만큼 우리의 인상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이유로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분들이 문의 주시고 기존에 수술을 받으셨던 분들 또한 재수술을 문의하시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무분별한 따라 하기 식 수술은 본래의 자신과 동떨어진 이미지를 만들어 마음의 창이라는 눈의 표정을 해쳐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정확한 이미지메이킹을 통해 디자인하고 수술해야 한다”고 눈 수술시 유의 사항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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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미지컨설턴트 한규리 원장은 “행복한 사람은 상대방의 눈을 피하지 않는다. 행복한 사람일수록 상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눈길을 회피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 만큼 눈은 타인이 자신을 바라보는 이미지 뿐 아니라, 자신의 행복감을 올릴 수 있는 자신감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우리의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 이라는 옛말이 있다. 눈의 건강 뿐 아니라 눈이 차지하는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 않을까.    * 글 제공 비포애프터클리닉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