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란제리룩의 완성, 레이저 회음 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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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8-13 07:48본문
여름 휴가를 앞두고 몇 달 전부터 신경 써 온 비키니 몸매의 화룡점정은 무엇일까? 바로 ‘제모’이다. 제모는 비키니룩의 에티켓일 뿐 더러 햇빛을 반사시켜 각선미를 강조해 주는 비장의 포인트이다. 아름다운 비키니 몸매라도 비키니 사이로 비집고 나온 털이나 북슬북슬한 종아리 털은 비호감을 불러 일으킨다.
그런데, 여자들의 욕심은 끝이 없는 걸까? 비키니룩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란제리룩을 더 섹시하게 소화하기 위해 레이저 회음 제모를 하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회음 제모란 비키니 라인 제모에 회음부와 항문까지 이어지는 음모 전체를 제거하는 것이다. 레이저 회음 제모를 하고 있는 노원에비뉴여성의원 김혜민 원장은 남편이나 남자친구에게 더 섹시한 란제리 맵시를 선보이고 싶어 회음제모를 하려는 여성들도 많지만, 보이지 않는 부위도 적극적으로 가꾸기를 원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자기 만족 때문에 회음제모를 선택하는 여성들도 상당수라고 한다.
산부인과 여의사인 김혜민 원장은 회음제모는 이러한 미용상의 이점 외에도, 위생상의 장점도 많다고 말했다. 털이 많은 여성들 중에는 간혹 음모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인한 염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회음 제모 후에는 질염 등 감염성 여성질환의 감염확률도 다소 낮아진다. 또한 회음제모를 통해 생리기간 중의 불쾌한 냄새를 예방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생리 기간에 나기 쉬운 불쾌한 냄새는 회음부 음모에 생리혈이 엉키는 것이 원인으로, 생리기간이 아니더라도 냉 등 질 분비물이 회음부 털에 엉키면 퀴퀴한 냄새가 풍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음부의 털은 특히 민감해서 왁싱 등으로 제모를 하게 되면 통증이 클 뿐 아니라 모낭염이나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수 있고, 반복될 경우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레이저 회음 제모는 이러한 걱정이 없고, 개인차가 있지만 4~6주 간격으로 5~6회 시술을 받으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음모를 가질 수 있다.
시술은 디자인과 면도에 20~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국소마취제 도포 후 받게 되는데, 시술자체는 매회20~30분 정도면 가능하고 생활에 불편도 없어 편리하다. 개인 취향에 따라 영구제모 보다는 나중에 어느 정도 원상복구 될 정도만 제모 횟수를 선택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김혜민 원장에 따르면 회음 제모는 부위는 여성으로서는 매우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여의사를 선호하는 분이 많다고 한다. 또한 음모나 치모는 피부가 건조해지면 털이 자라 올라오지 못하고 꺾어져서 속으로 자라다가 다시 밀고 나와 모낭 하나에 여러 가닥의 털이 자랄 수 있으므로, 제모 후에는 수분 크림 등으로 관리해 주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명복기자
그런데, 여자들의 욕심은 끝이 없는 걸까? 비키니룩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란제리룩을 더 섹시하게 소화하기 위해 레이저 회음 제모를 하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회음 제모란 비키니 라인 제모에 회음부와 항문까지 이어지는 음모 전체를 제거하는 것이다. 레이저 회음 제모를 하고 있는 노원에비뉴여성의원 김혜민 원장은 남편이나 남자친구에게 더 섹시한 란제리 맵시를 선보이고 싶어 회음제모를 하려는 여성들도 많지만, 보이지 않는 부위도 적극적으로 가꾸기를 원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자기 만족 때문에 회음제모를 선택하는 여성들도 상당수라고 한다.
산부인과 여의사인 김혜민 원장은 회음제모는 이러한 미용상의 이점 외에도, 위생상의 장점도 많다고 말했다. 털이 많은 여성들 중에는 간혹 음모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인한 염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회음 제모 후에는 질염 등 감염성 여성질환의 감염확률도 다소 낮아진다. 또한 회음제모를 통해 생리기간 중의 불쾌한 냄새를 예방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생리 기간에 나기 쉬운 불쾌한 냄새는 회음부 음모에 생리혈이 엉키는 것이 원인으로, 생리기간이 아니더라도 냉 등 질 분비물이 회음부 털에 엉키면 퀴퀴한 냄새가 풍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음부의 털은 특히 민감해서 왁싱 등으로 제모를 하게 되면 통증이 클 뿐 아니라 모낭염이나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수 있고, 반복될 경우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레이저 회음 제모는 이러한 걱정이 없고, 개인차가 있지만 4~6주 간격으로 5~6회 시술을 받으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음모를 가질 수 있다.
시술은 디자인과 면도에 20~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국소마취제 도포 후 받게 되는데, 시술자체는 매회20~30분 정도면 가능하고 생활에 불편도 없어 편리하다. 개인 취향에 따라 영구제모 보다는 나중에 어느 정도 원상복구 될 정도만 제모 횟수를 선택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김혜민 원장에 따르면 회음 제모는 부위는 여성으로서는 매우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여의사를 선호하는 분이 많다고 한다. 또한 음모나 치모는 피부가 건조해지면 털이 자라 올라오지 못하고 꺾어져서 속으로 자라다가 다시 밀고 나와 모낭 하나에 여러 가닥의 털이 자랄 수 있으므로, 제모 후에는 수분 크림 등으로 관리해 주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