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박람회 2010’ 건강검진 체험터 운영 > 건강/힐링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오는 9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건강박람회 2010’에서 건강검진 체험터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건강 Life 진단관’의 건강검진 체험터는 일일 800명에서 1천명 정도 방문자가 몰려 건강검진 체험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는 신체계측,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시기능, 심전도, 동맥경화, 폐 나이 측정,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등 건강검진 체험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흡연자 대상의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한 금연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갑상선초음파, 상복부 초음파, 위장촬영, 유방촬영 등 영상검사도 예약하고 방문할 정도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방문한 대치동의 한 주부는 “항상 망설이기만 했는데 무료로 검사도 해주고 현장에서 친절하게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네요. 어버이날 부모님과 함께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주말을 이용하여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측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참여로 대기시간이 길어져서 죄송하지만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반증인 것 같다며 이번 박람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4일부터 진행된 보건복지부 주관 건강박람회 2010 은 오는 9일까지 열리며 시민들 뿐만 아니라 중앙 및 지방 정부, 건강증진전문가 등 전문가에게는 역량강화와 정보교류 기회가 될 것이다.

황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