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얼굴지방흡입, 미국은 턱성형수술 증가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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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0-01 10:24본문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여성들이 받는 성형수술은 단연 가슴성형과 지방흡입이다. 헌데 성형시장의 움직임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술건수로만 치면 가슴과 지방흡입이 상위권이지만 상승세로 본다면 다른 결과이다.
Npr에 따르면 2011년부터 미국 내에서 빠르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성형수술은 ‘턱성형술’이다. 턱라인을 다듬는 이 시술은 멘토플라스티(Mentoplasty)’로 인조뼈를 아래턱뼈 바로 위에 이식하고 고정하는 것으로 아래턱이 덜 발달해서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여성들에게 많이 시술된다.
국내에서는 얼굴지방흡입 시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방흡입은 뼈를 건드리거나 보형물을 삽입하는 시술이 아니라는 점에서 안면윤곽수술이나 턱성형에 비해 부담이 적은편이다. 안면부와 턱부분의 과도한 얼굴지방제거, 턱지방제거를 하는 것만으로도 얼굴라인에 변화를 얻을 수 있어 작은 얼굴을 선호하는 현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리연케이성형외과 김현수 원장은 “이전에는 눈이나 코성형의 수유가 많았지만 2010년 이후로 점점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과 형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성형시장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며 “국가별 선호하는 얼굴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미국과 한국만 봤을 때에는 얼굴, 턱부위를 좀 더 갸름하게 하는 형태의 수술이 증가하는 추세다.”라 설명한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