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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계 분열 씻고 올림픽 핵심종목 유지위해 하나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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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2-0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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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태권도계가 그동안의 반목과 분열을 씻고 태권도를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계속 유지하기 위해 똘똘 뭉쳤다. 국내 태권도계는 이런 화합을 바탕으로 전략적 국제교류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강원식 국기원 원장, 배종신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등 태권도 4개 단체 단체장들은 11월 23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만났다.

이들은 태권도의 올림픽 핵심종목 유지를 위해 태권도계가 단합하고 하나가 되어 태권도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략적 국제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단체장들은 태권도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자문위원에 영향력 있는 IOC 위원을 현재 4명에서 추가로 위촉해 태권도 홍보를 강화한다. 또 해외 태권도 사범과 시범단도 각 국에 파견해 전략적 국제교류도 늘릴 계획이다.

이 모임에서는 또 태권도 올림픽 대책과 더불어 각 단체별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학교 토요 휴무제에 따른 태권도 수업 문제, 태권도공원 건립 및 태권도상설공연장 활용 등 현안을 논의했다.

IOC는 2013년 총회에서 26개의 하계올림픽 핵심종목(태권도 포함)을 2020년 올림픽부터 25개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태권도연맹 등 4개 태권도 단체는 태권도발전협의회와 함께 TF(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도 구성해 활동해 왔다. 이 TF는 4개 단체의 사무총장과 문화부 체육국장, 외교부 문화외교국장 등의 관계자들로 이루어져 한 달에 한 차례 정기회의를 갖고 상호 협력을 논의해 왔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TF 회의는 매월 1회씩 현재 2차에 걸쳐 진행되었고, 태권도계의 단합과 각 단체별 역할 분담, 태권도의 미디어 노출도 증대·국제적 스폰서 확보 및 전자호구 문제 등 IOC 평가대비, 태권도 시범단 파견 등 태권도 해외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제2차관은 “태권도를 둘러싼 국제적 환경이 결코 만만치 않다”고 전제하고, “지금은 관련 기관과 단체, 정부가 합심·단결하여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서 나타난 국민적 열망을 태권도 올림픽 종목 유지로 연결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2020년 올림픽 종목 선정은 2012년 런던올림픽을 시작으로 2013년 1월 IOC 프로그램위원회의 평가 및 2013년 2월 IOC 집행위원회에서 사실상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IOC 일정

[ 절차 ] 각 IF별 IOC에 종목 평가답변서 제출(‘12.9월) → IOC 프로그램위원회 평가(’13.1월) → IOC 집행위원회 심의(‘13.2월) → IOC 총회결정(’13.9.7 부에노스아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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