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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봉구를 위한 정책포럼 개최한다.

11월 29일 포럼, 디지털 성폭력 정책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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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나연 기자 작성일 22-11-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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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여성폭력추방주간(11. 25. ~ 12. 1.)을 맞아 정책포럼을 마련했다. 11월 29일 오후 2시 도봉여성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리는 정책포럼의 주제는 ''도봉구 디지털 성폭력 실태와 정책대응 방안''이다.

 

구는 이번 포럼을 최근 급증한 우리 사회의 디지털 성범죄, 성폭력 현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도봉구 디지털 성폭력 실태 및 현황과 관련하여 이선희 한국젠더연구소 대표가 ''통계로 보는 청소년 디지털성폭력 실태와 현황’을, 노희정 도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가 ''도봉구 청소년 디지털 성폭력 피해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발제에 이은 현장 연구가 등 전문가 토론에서는 여성폭력의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자치구 차원에서 펼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모색한다.

 

좌장은 김희은 경기여성가족재단 이사장이 맡는다. 토론자로는 △권혜주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민간분과장 △김현아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 △박현이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센터장 △홍미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책개발실 연구위원이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정책포럼은 관심 있는 구민, 전문가, 관계자 등 누구나 사전신청만 하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정책포럼 사전 신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 게시판 내 링크 또는 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폭력 등에 대한 대책마련과 더불어 여성 1인가구의 안전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정책포럼 개최를 계기로 여성, 더 나아가 모든 구민의 안전에 앞장서는 도봉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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