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1.“건강악화로 시작한 운동이” IFBB엘리트프로1위 “골든 메달리스트 박희영” > 스포츠/연예뉴스

본문 바로가기
    • 눈 60%
    • 1.0'C
    • 2024.11.28 (목)
  • 로그인

스포츠/연예뉴스

기획1.“건강악화로 시작한 운동이” IFBB엘리트프로1위 “골든 메달리스트 박희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병대 작성일 21-12-03 16:40

본문

357a06150fc2105939e33b92458569d4_1638517039.jpg 

웰빙뉴스는 최근 위장악화로 건강에 문제를 가지고 살아온 박희영(팀 케틀벨,40)이 IFBB엘리트 프로퀄리파이어 대회 마스터1위를 취재했다. 그녀의 운동이야기를 들어보자.


● 20대부터 달고 살아 온 위장염 힘든 날들.



20대부터 지속적으로 위염증이 있었다. 계속해서 위가 아프고 쓰린 증상이 있었다. 지금은 결혼을 하고 아이가 둘이나 있지만, 아가씨 때부터 지속적으로 건강이 안 좋았다. 


이유는,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인 것 같다. 아무래도 다이어트를 하다가보면 안 좋은 식품도 여러 가지 먹어보고, 원프드, 디톡스, 해독주스, 단식, 한약다이어트 등 다양한 시도를 해 보았다. 


항상 뚱뚱한 것에 대해 고민했고, 평균보다 뚱뚱하지 않은 모습인데도 항상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했었던 것 같다. 


내가 다이어트를 적극적으로 시작했던 것은, 남편을 처음 본 건 대학생 때 였다. 그때부터 남편을 처음보고 짝사랑할 때부터 나는 다이어트를 해왔고, 결혼 후에도 항상 반복되는 다이어트가 지속되어 왔다. 


산후 비만이 왔었고, 이후 유명하다는 다이어트방법 방송에 나온 운동방법을 따라했었다. 그렇게 다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를 반복해 왔었는데, 지독하게 따라오던 위염증과 속쓰림 그리고 어지러움과 빈혈증상은 지속되어 왔다. 


한 번은 방송에 여러 번 나왔던 다이어트 피트니스에 가서 운동했었는데, 짧은 시간운동을 하고 단백질만 먹는 식단을 했었다. 그렇게 다이어트를 성공했는데 몸은 항상 힘이 없고 지쳐있었다. 


정형외과를 갔다. 허리가 아파서 이었다. 디스크증상이 있었고, 골다공증이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운동에 필요성은 알고 있었는데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했다. 


다이어트만 해봤지 유산소성 운동만 알았던 것이다. 근육운동 또는 근력운동이 무엇인지 몰랐었다. 


다양한 개념들이 유투브나 SNS에 오갔다. 나는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정보를 알아본 후에 최종적으로 운동을 하고자 마음먹었다. 


나는 태권도장을 하는 남편을 따라 운동을 하고 있다. 사실 나도 운동인 이다. 그러나 운동인 이면서도 약하디 약한 몸은 육아와 남편의 태권도장 부관장으로 활동하면서 더욱 지쳐갔다. 


그렇게 다시 운동을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했고, 그것이 운동의 시작이었다. 


● 처음 하는 피티 어디서부터 할 꺼야?


357a06150fc2105939e33b92458569d4_1638517135_02.jpg
 

처음 배우는 피티(퍼스널트레이닝:개인맞춤 훈련)는 여러 곳이었다. 문제는 운동을 배워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생리학적인 나의 몸이 보이는 특징을 알아야 하고 예방의학적이고 대체 의학적 운동방법이 필요했다. 


그래서 처음 찾은 곳은 대전에 있는 케틀벨아시아피트니스라는 곳이었고, 내가 지금 운동하는 팀 케틀 벨이었다. 


그곳에서 처음운동을 시작했다. 그곳에서는 내가 하는 다이어트는 문제가 있었고, 다이어트 보다는 먼저 생활패턴과 운동방식 그리고 운동개념을 다시 배우고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다이어트를 계속 고집했고, 방송이나 SNS에서 보았던 피트니스선수 모델들처럼 건강한 바디라인을 만들고자 했었다. 


그래서 나는 다이어트를 이야기 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케틀벨아시아 대표이자 팀 케틀벨선수 감독께서 직접 트레이닝을 맞아 주셨다. 


그래서 내 몸이 다이어트를 할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먼저 무리한 다이어트를 지속해 왔던 나의 몸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져야 했고, 외과적으로도 태권도장에서 무리한 신체활동을 통해 관절이 안 좋은 상태였다. 


처음에는 워킹도 안 되고, 웨이트 기초훈련도 따라가지 못했다. 암담한 순간이었다. 


● 기초체력훈련부터 시작.


357a06150fc2105939e33b92458569d4_1638517154_02.jpg
 

기초체력운동부터 시작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항상 나타났던 오후 4시부터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현상이 있었다. 


이 현상은 오랜 시간동안 지속되어왔는데 여러 종합병원에 내원해도 답을 알 수가 없으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았었다. 


357a06150fc2105939e33b92458569d4_1638517183_13.jpg
 

팀 대표께서 이야기 하셨다. “ 영양을 평소에 너무 조절하셨고, 또 오랜 시간 영양섭취가 불량한 상태에서 근육량감소가 이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과로로 인해 나타나는 저혈당증상이라고 생각됩니다. ”


“ 운동을 통해 수면의 질을 높이고 영양을 충분히 먹으면서 훈련해야 갰습니다. ”


심지어는 내 무릎컨디션이 좋지 않고 운동을 하다가 집에 가면 잠이 오지 않는 현상도 이어졌다. 그래서 다음날은 더욱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오후 3시만 되면 벌써부터 심장이 뛰고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조급함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이었고, 다시 팀 케틀벨 감독님께 전화를 드렸다. 


“ 왜 그런 걸까요? 이시간만 되면 이런 증상이 있고, 죽을 거 같은 느낌 이예요”


오랜 시간 지속된 증상이었고, 또 문제는 그 시간만 되면 그런 증상이 왔다. 예전 처녀 때는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은데 어느 때부터인가 시작된 컨디션의 난조는 무슨 병이라도 걸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 휴식을 취하시고 다이어트를 중지하세요. 혈당을 채울 수 있는 이온음료를 드시고 죽으로 식사를 대체하면서 충분히 수면할 수 있는 시간 타임을 보겠습니다.”


“ 또한 유산소성 훈련을 당분간 줄이고 부족했던 근육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게 좋겠습니다.”


나는 믿기로 했다. 



웰빙뉴스편집국

skysun0604@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