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건강악화로 시작한 운동이” IFBB엘리트프로1위 “골든 메달리스트 박희영” > 스포츠/연예뉴스

본문 바로가기
    • 눈 60%
    • 1.0'C
    • 2024.11.28 (목)
  • 로그인

스포츠/연예뉴스

기획2.“건강악화로 시작한 운동이” IFBB엘리트프로1위 “골든 메달리스트 박희영”

위장염약 끊을 수 있었던 운동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병진 작성일 21-12-10 13:45

본문

웰빙뉴스는 최근 위장악화로 건강에 문제를 가지고 살아온 박희영(팀 케틀벨,40)이 IFBB엘리트 프로퀄리파이어 대회 마스터1위를 취재했다. 


그녀의 두번째 운동이야기를 들어보자.


a38c7125a606729e5573cd0fead63489_1639111253_28.jpg
 

● 생활패턴의 안정화


a38c7125a606729e5573cd0fead63489_1639111279_85.jpg
 

최근 “약투”같은 호르몬을 사용해서 몸을 만드는 “미투”가 유행했었다. 


나는 그런 것을 보고 한편으로는 좋은 몸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의 생각이나 선수들의 열망이 공감이 가면서도 내가 워낙에 건강이 안 좋은 상태였기 때문에 건강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했다. 


또한 한번 쯤 피트니스선수가 되고 싶었고, 나도 건강과 좋은 바디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동경을 해보았다. 


피트니스에서 보니 관련한 선수들이 많았다. 여기는 유독 건강하지 않은 분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해진 사례가 많은 운동센터였고, 그런 노하우가 충분히 있는 것 같았다. 


내가 운동했던 케틀벨아시아 대표께서는 그 분야의 전문인으로 관련부분에 연구를 충분히 하고 있는 분이셨다. 


나는 믿고 운동하기로 했다. 처음부터 다시였다. 일단은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를 해야만 했다. 운동은 말할 것도 없지만, 목표를 크게 잡고 움직여 보기로 했다. 



● 선수지원 전 왜 안 되나요?


a38c7125a606729e5573cd0fead63489_1639111299_96.jpg
 


나는 운동선수를 지원했다. 그러나 대표님께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하였다. 


이유는 내가 워낙에 골격도 얇고 힘도 없었으며, 심지어는 지병까지 있어보였고, 운동초보에다가 심지어는 내과 외과적으로 좋은 게 하나도 없었으며, 근육도 없는 저질 몸이었기 때문이다. 

a38c7125a606729e5573cd0fead63489_1639114381_98.jpg
 

남들 다하는 기초 훈련도 못했고, 먼가만 먹으면 속이 쓰리고 아픈데다가, 오후만 되면 식은땀이 절로 나고, 밤에는 잠이 안 오는 것에 반복이었다. 


질문을 드렸다. 


“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


“ 네 전체적인 솔루션을 개선해야 갰습니다. 식단부터 소화기계로 하여금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음식으로 시작해 봐야 갰습니다. ”


“ 또한 수면 패턴을 맞추기 위해서 기초 근육훈련과 영양을 병행해서 흡수율을 높이고 수면의 질을 높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 다만 다이어트를 멈추세요. 건강한 몸은 절대 다이어트가 우선이 아닙니다. 먼저 기초적인 근육량 형성이 우선이고 그 다음에 다이어트를 해야 합니다. ”


나는 절망하면서도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으며 회복해 갔다. 




● 2년간의 운동 답을 찾다. 


a38c7125a606729e5573cd0fead63489_1639111319_39.jpg
 


2년간의 트레이닝에서 나는 그동안 많은 근육훈련을 했고, 배우고 익히면서 컨디션을 맞추어 갔다. 


시간이 지나는 동안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실제로 나는 오랜 시간 가지고 있던 위염증이 없어졌고, 달고 살아야만 했던 위장약을 끊어버릴 수 있었다. 


그것뿐인가? 운동을 통해서 워킹도 어려웠던 무릎 관절을 완전히 재생했고, 이제는 100kg이 넘는 스쿼트를 FM동작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너무 좋은 것 한 가지는, 이제는 그렇게 두렵고 힘들었던 오후 4시 또는 3시 5시 언제 올지 모르는 증상 식은땀과 심장떨림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해 졌다. 나는 새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 어떤 것이든 그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 '




● 2년간의 운동 끝에 온 세계적인 무대 IFBB 엘리트 PRO 마스터1위 

a38c7125a606729e5573cd0fead63489_1639111333_01.jpg
 



오랜 시간 운동을 해왔다. 눈에 보이는 몸을 만들기 보다는 건강을 위해 운동했다. 그래서 나는 오랜 시간 달려올 수 있었다.


꾸준하게 그리고 열심히 …….


그동안 나는 많은 대회를 출전하고 준비하며 내 몸컨디션을 보았다. 나는 성장해 왔고, 새로운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 뛰어왔다. 


거기에는 우리 팀이 있었고, 나의 운동 파트너가 있었다. 


나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좋았고, 불가능에 도전하며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마치 유명한 무도가인 영화 "바람의 파이터" 최배달 처럼 말이다. 


a38c7125a606729e5573cd0fead63489_1639111378_42.jpg
 

나는 운동을 시작하고 6개월이 지나고부터 2019년도부터 대회를 준비하며 약한 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가히 생리학적이고 해부학적인 내 몸의 바디컨디션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며 운동결과물을 얻기 위해 준비했다. 


대회를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a38c7125a606729e5573cd0fead63489_1639111395_22.jpg
 

기본적으로는 운동으로부터 시합전후 수분조절 그리고 다이어트 영양학의 이해 훈련 량의 비교 나만의 운동방식 내 몸이 변화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 관절각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다치지 않고 무게를 치는 법 그 외에도 포징레슨 및 이미지메이킹 작업 등 여자선수준비는 운동레슨과 포징레슨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 보이기 위한 선수 비키니경기복 및 각 부문별 의상준비 등 필요한 게 많았다. 


그동안 출전 안 해 본 대회가 없었고, 대회 트로피만 해도 상당하다. 


모두가 좋은 추억이었다. 


각각의 무대는 나에게 좋은 기억이다.

 

a38c7125a606729e5573cd0fead63489_1639111410_1.jpg
 

대회에 대한 지금의 생각은 피트니스와 보디빌딩 대회는 사실 선수를 위한 대회였으면 한다. 


그런데도 아직도 일부 대회관계자들을 위한 대회가 되는 것 같아 아쉽다. 


그러나 그런 부분을 신경 쓰려고 하면 기분만 안 좋아 질 수 있다. 


그래서 내가 혹시 대회를 준비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권유하고 싶다. 


나는 대전에서 태권도 부관장을 하면서 항상 아이들에게 이야기 한다. 성실하게 꾸준히 하면 불가능은 없다고 …….


a38c7125a606729e5573cd0fead63489_1639111424_72.jpg
 

나는 지금도 뛰고 있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내가 아는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다. 


나는 건강을 되찾았고,  이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지고 모두에게 이야기 하고 싶다.

 

당신도 가능하고 누구나 가능하다. 건강은 운동을 정확히 배우고 익히고 꾸준하게 그리고 운동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선생님이 계시면 가능하다. 


a38c7125a606729e5573cd0fead63489_1639111437_93.jpg
 

나에게는 모든 게 행운이었다. 


내가 운동하는 곳 케틀벨아시아를 만났고, 대표님을 만나고 그리고 그곳에 우리 집 앞이었다는 사실 너무 행운이었다. 


나는 앞으로 계속해서 대회를 나갈 것이다. 


내추럴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건강한 마스터 피트니스선수이자 현장에서는 앞으로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싶은 생각도 하고 있다.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 


여러분도 가능하다. 


내가 했고, 모두가 할 것이다.


웰빙뉴스편집국

skysun0604@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