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BB PRO NPC대회? IFBB 엘리트 프로 대회? IFBB는 어떤 게 진짜 ? > 스포츠/연예뉴스

IFBB엘리트와 IFBB PRO는 다른 단체이다. 로고에서 보다 시피 IFBB 엘리트와 IFBB PRO는 각각의 라이센스를 따로 가진 단체이며, 과거에는 IFBB엘리트 아마추어대회 (세계 199개의 가맹국)와 IFBB PRO전이 함께 열려 상호 협력단계를 유지하였으나, 지금은, IFBB PRO가 따로 나와 대회를 열게 되었고, WADA에서 BAN을 당하고 약 18개국의 가맹국을 가진 IFBB PRO에서 PRO대회만을 해야 하는 데도 불구하고, IFBB PRO 아마추어 퀄리파이어를 따로 진행하여 프로대회를 하는 다소 아이러니한 현재 대회의 양상으로 바뀌게 되었다. 

최종적으로는, IFBB PRO전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프로카드를 받게 된다.  

이후 PRO카드를 받은 선수들은 ‘월드 미스터 올림피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사진 : IFBB 프로로고 

 ‘월드 미스터 올림피아’는 세계적인 보디빌딩 프로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IFBB PRO 대회의 최종관문이 되고 있으며, 지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0 IFBB PRO리저널대회와 프로퀄리파이어 대회, IFBB 내추럴대회 가 ‘올림피아’의 등용문이 되었다.

 IFBB PRO들이 참가하는 세계올림피아 대회는, 많은 상금을 걸고 하는 대회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아직 올림피아에서 최종 입상한 선수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세계반도핑기구로 부터 IFBB 엘리트는 도핑코드를 가지고 있으나, 최근 IFBB 프로는 반도핑기구로부터 제외 되었다.

내추럴피트니스 챔피언십은 현재, 피트니스스타NFC, INBA, ICN, WNBF, WNC, IFBB PRO내추럴대회 등이 있다. 

NPC 내추럴 대회에 따르면, NPC리저널 대회는 도핑테스트를 시행하지 않는 일반대회이고, NPC 내추럴 대회는 약물을 사용한 선수는 참가 하면 안 되는 도핑테스트가 적용되는 대회라고 명시 했다. 

또한 타 내추럴피트니스챔피언십도 다양한 경로로 내추럴선수를 가려내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피트니스스타 NFC는 선수가 직접병원에 방문하여 도핑검사를 시행하여 제출해야만 최종적으로 우승트로피가 전달되며, WNBF는 경찰에서 사용하고 있는 거짓말탐지기를 사용하여 약물을 한번이라도 사용했는지의 여부를 검사하기도 한다. 

사진 : 지난 2019 IFBB 프로대회가 약물문제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었었다. 

도핑시행을 한다고 해도 사실상 잡아내기는 어렵다. 도핑검사를 해도 최근 약물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 약물을 잡아내기는 쉽지 않다. 

지난 올림픽경기위원회 IOC는 세계반도핑기구 WADA를 통해 러시아에 대해 4년간 국제스포츠대회 출전금지라는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이유는 2012년부터 2015년 도핑 샘플조사를 벌인 결과 국제 반도핑 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린 뒤였다. 

결론은 도핑을 하는 대회에도 선수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며, 도핑 의심이 되는 선수에게는 도핑검사를 랜덤으로 할 것을 제안해야 하는 것이다. 

사진 : 2020 NPC 코리아 대회일정 

도핑시행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IOC의 경우처럼 각국의 경기위원회와 같이 해야만 선의의 피해자가 없게 되며, 동시에 추적조사와 프로취득 선수에게는 불시검사를 통해 프로타이틀을 유지 및 취소를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ICN세계내추럴챔피언십 대회 

피트니스 동호인들이 선수로 참가하되, 내추럴로 대회를 참가하고 싶다는 열의가 있다. 

그러나 상황은 녹록치 않다. 

약물사용여부는 선수개인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고, 약물사용에 대한 각각의 생각도 다르다. 

사진 : 국내 내추럴피트니스챔피언십 대회 

피트니스 선수를 준비하는 매이나들은 일반 대회에서 약물검사를 하는 대회와 하지 않는 대회를 비교하여 분석하고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듯이 대회를 잘 분석하여 투명한 대회를 선택해야 선의의 피해가 생기지 않게 된다. 동시에 호르몬사용자가 내추럴대회에 참가하여 내추럴선수로 인정받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피트니스대회들의 난립으로 인해 이제 대회를 참가하는 선수들 역시 대회의 성향과 투명성을 잘 고려하여 대회를 선택하여 운동에 집중한다면 건강한 피트니스 문화를 정착 시킬 수 있는 길로 더 나아갈 수 있지 않을 까 한다. 

웰빙뉴스스포츠보도국편집국

메인보도 : 서병진 副사장 외 편집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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