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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바디빌딩챔피언십 Mr&Ms Univ Championship “다소 아쉬운” 첫 연세대학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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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11-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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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9일 Mr&Ms Univ Championship 이란 이름으로 대학생들만의 축제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1회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격은, 전국의 모든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을 포함하며, 대학원생역시 가능한 대회로 대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대회였다. 

대회의 참가종목은, 남 보디빌딩, 피지크, 캠퍼스모델 이며, 여자, 비키니, 캠퍼스모델로 나뉜 대회가 열렸다. 

캠퍼스모델부문은 스포티한 캠퍼스 룩을 가장 멋지게 소화해 내는 선수를 선발하는 종목으로 부담 없이 선수들이 출전 가능한 종목이었다. 




대학생들을 위한, 또한 대학생들에 의한 대회이니 만큼 그 공정성과 투명성이 도마에 올라와 있었다. 

대회의 참가인원은 예상보다 많았다. 많은 대학생들이 응원과 박수를 보냈고, 대회장을 찾은 각 대학의 응원단이 자리를 매웠다. 

한편, 일전에 나왔던 임원진들이 대회에 나올 것이며, 나오면 형평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제보가 들어왔으나, 임원진들은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단, 심사위원이 5심제로 진행되었으나, 교체 없이 5명의 심사위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심사를 보았는데, 타 대회처럼 심사위원 구성이 조금 부족해 보인다는 지적이 있었다. 




대회의 등수를 매기는 과정에서는 몇 차례 등수가 바뀌는 경우도 있어 선수들이 당황했으며, 대회의 점수집계방식도 시간이 지체되어 선수들이 기다려야 했다. 

공동 순위의 선수들도 나왔으나, 비교심사 없이 공동순위로 급하게 마무리 되었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대회 운영진은 웰빙뉴스관련인터뷰에서 사전 대회의 전반적인 질문을 했으나, 질문에 대한 답은 선수들에게 충분히 했다고 전했다.

 공식적인 대회의 운영방식과 프레스센터설치여부, 순위 몇 등까지가 입상되는지에 대한 공식질문 등은 인터뷰거부의 의사를 밝혀왔다. 대회의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대회가 시작되었다. 

대학바디빌딩대회에서 프레스센터는 없었으며, 대회 운영에 대한 선수보호 차원의 사진보도 자제요청과는 다르게 현장에서는 대중이 모이는 장소에 누구나가 DSLR 장비를 들고 사진을 찍었으며, 

타 대회가 선수 초상권 등의 이유로 전문가용사진기 반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처음 대학바디빌딩대회 운영진의 요구와는 다르게, 선수의 초상권 등의 보호가 미흡하게 이루어진 것이 문제로 남았다.




웰빙뉴스보도국은 사전에 미리 기자취재요청과 자리배정을 요구 했으나, 

사전에 미리 고지한 것과는 다르게 현장에는 관계자가 없었으므로 공식기자취재위치 없이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대회에 참가한 나모(22) 선수는, 대학대회라서 그런지 심하게 부산한 느낌이었고, 처음 호명 되었을 때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순위가 바뀐걸 알고 당황했고, 타 대회도 나가봤지만, 운영에 대한 부분들이 너무 대충이었다. 옆에 있는 선수들은 공동4위라고 했는데, 누가 그럼5등이냐고 물어봤지만, 

일단 공동4위로 알고 내려가 있으라고 하고 대회가 진행되었다.

기대를 가지고 나왔는데, 조금 실망스럽다 며 입장을 전했다. 

깨끗한 대회를 표방하는 대학바디빌딩의 처음시작이 대중과 소통하는 부분에서 부족함이 많았으며,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부실도 감출 수 없는 부문으로 대학보디빌딩챔피언십의 막을 내렸다. 

웰빙뉴스스포츠보도국편집국
김지은 기자
승인: 서병진 副사장/편집국장 
skysun0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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