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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장바구니 과일 ‘레드향’ 뜨고, 음식은 완제품 구매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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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1-3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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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구매 의향


전 구매 의향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농식품 구매 목록과 구매 방식의 변화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0년~2018년까지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 자료와 설문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쇠고기나 돼지고기처럼 명절에 쓰임이 많은 육류와 사과·배 같은 과일은 9년간 한결같이 설 장바구니를 지켰다. 눈에 띄는 변화는 귤이나 바나나처럼 새로운 명절 과일의 등장했으며, 손이 많이 가는 전이나 떡은 구입하는 비중이 높아졌다는 점다.
<나도 명절 과일>=  새로운 설 과일로 감귤과 딸기, 바나나가 뜨고 있다. 명절용 과일의 구매 품목이 확대되면서 소비 유형도 달라지고 있다. 레드향 같은 만감류 소비가 늘면서 가구당 감귤류 구입액은 3,434원('10)에서 7,554원('18)으로 약 120% 늘었다. 딸기와 바나나를 사는 데 1,686원('10)→ 3,093원('18), 460원('10)→ 771원('18)으로 각각 84%,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바구니 터줏대감>=  최근 9년간(2010∼2018) 소비자들은 설 전에 쇠고기·돼지고기, 사과·배를 사는데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있어 전통적인 명절 농식품 구매도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설을 앞두고 가장 많이 구입하는 농산물로는 쇠고기·돼지고기(1, 2위), 사과·배(5위권)가 꼽힌다.
<사먹는 전, 해먹는 나물>=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전은 완제품이나 반가공 상품 구매 의향이 비교적 높은(39%)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나물류는 직접 조리하는 것(84%)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명절 선물은 가족과 친지에게>=  올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명절 선물로 농식품을 구입한다는 응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50%)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선물하는 대상은 친인척(64%) 중심으로 좁혀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농촌진흥청 우수곤 농산업경영과장은 "명절 과일 품목 확대, 실속과 편이 중심의 농식품 구매 형태로 변화하는 상황을 반영한 출하 전략과 상품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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