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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균 도시공사 사장 대전동물원 퓨마탈출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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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9-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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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진 : 대전오월드 퓨마탈출건.사살된 퓨마(호롱이)/ 제공 :대전시

지난 9월 18일 오후 대전오월드에서 사육중인 퓨마 1마리가 방사장 밖으로 탈출한 사건이 발생하여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이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불가피한 상황이었지만  탈출한 동물을 생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탈출경위는,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담당직원이 17시에 전시동물 교체를 위해  방사장을 방문하여 해당동물의 탈출사실을 인지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확한 탈출경위는 곧 실시될 감사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해보면 오전에 담당직원이 방사장 청소를 한 후 2중으로 된 출입문 잠금장치를 제대로 잠그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중형육식동물사에는 모두 7대의 CCTV가 설치돼있으나 탈출과정은 녹화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CTV화면은 정확한 사건의 원인규명을 위해 전문업체에 정밀감정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탈출동물 사살 경위는, 오월드의 동물탈출 대응 매뉴얼에는 맹수류는 현장상황에 따라 사살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나 본 사건 대응과정에서는 생포를 위해 가능한 수단을 강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몰이후 날이 어두워지고 원내에 숲이 울창하여 더 이상   시간이 지체될 경우에는 시민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현장상황에 따라 사살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금강유역환경청의 협조로 야생생물보호관리협회 소속 엽사가 상황을 종료시켰습니다.

 향후대책으로는, 내부적으로는 감사를 실시하여 이번 사고의 발생원인을 밝히고 관련자는 책임의 경중에 따라 엄중조치할 것입니다. 
 
  또 오월드의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해서는 인적측면 및 시설과 장비를 포함한 물적측면을 공히 재검토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외부적으로는 대전시, 금강환경관리청 등과 협의하여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고 더불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더욱 강도 높게 실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와 오월드는 이번 사고로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면서 본 사건의 수습을 위해 협조해주신 소방당국, 경찰, 금강유역환경관리청, 군당국과 대전시, 중구청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사건의 시간대별 개요

17:00   동물 탈출사실 최초 인지
17:07   계통보고
17:16   119 신고 및 입장객 소개 방송실시
17:38   재난문자 발송 (대전시)
17:40   수색개시
18:40   오월드 내 배수지 인근에서 탈출동물 발견 후 마취총 발사
20:13   동물병원 인근 건초창고 부근에서 탈출동물 2차 발견
20:33   야생생물보호관리협회 엽사 5명과 사냥견 투입
21:45   상황종료


웰빙뉴스
서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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