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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독성 해파리 쏘임 피해 예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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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8-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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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심재현)은 여름철 해수욕장 등에서 해파리 쏘임으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여 독성 해파리 출현 여부를 감시하고 연안에서의 활동사항을 분석하고 있다.

작년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강독성 해파리 출현 여부를 중점적으로 관찰하여 대비하고 있다.
*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드론 활용 시범사업(울산해양경찰서·울산시 협업)

올해는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는 울산 주전몽돌해변에서 피서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였다.

매일 시간대별로 2~5회씩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띄워 해파리 출현 위치와 시간대, 개체 수 및 분포 현황 등을 탐지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해파리 출현 정보를 울산시와 해수욕장 관리기관에 실시간 전파함으로써 해파리 쏘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3년간 여름 휴가철(7~8월) 강독성 해파리 출현율은 약 21.7%로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 참고: 국립수산과학원 해파리 정보시스템(www.nifs.go.kr/jelly/main.jely)

특히, 울산 연안은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 밀도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강독성 해파리에 쏘이지 않도록 이용객의 주의와 해수욕장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강독성 해파리는 촉수에 닿으면 부종, 발열, 근육마비, 호흡 곤란, 쇼크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재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여름철 해파리 피해 방지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해변 안전지대 분석 및 영상기반 해파리식별·탐지 자동화 등 관련 기술보급에도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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