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지역축제마케팅 새로운 도구로 각광 > 웰빙 TOP뉴스

지산락페스티벌트위터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한 트위터는 이제 세계인과 소통하는 하나의 브랜드가 된지 오래다. 특히 한달 방문자가 1억8000만명에 이르는 트위터는 매력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이미 많은 기업들이 고객과 소통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내 트위터 인구가 급증하고 6월말까지 60만명이 넘어서고 올 연말까지는 10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지역축제 마케팅 분야에서도 트위터 인구와 소통하고자 하는 지자체 축제들이 속속 등장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 도구로 트위터가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 4월에 개최된 새만금깃발축제 (http://twitter.com/flag2010)의 경우에는 팔로우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초기 트위터 마케팅을 전개한 사례가 있어 축제인도 트위터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축제닷컴 안국현 대표는 “아직 본격적인 축제 트위터 마케팅을 시작하고 있지는 않지만 보령머드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들이 이미 시작했기 때문에 축제해외마케팅이 필요한 축제들은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트위터 마케팅을 전개하는 지자체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내포축제( http://twitter.com/naepofestival ) 트위터에는 9월에 열리는 축제일정과 이벤트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홍성 각종공예, 기념품에 대한 소개, 축제준비사항을 볼 수 있다. 팔로윙( Following 메세지을 공유하는 사람) 355명, 팔로어 (Follower, 메시지 수령자) 233명이다.

대학로문화축제 (http://twitter.com/SUAF_pr) 트위터는 9월에 열리는 축제의 일정과 거리결혼식 커플모집, 무대공연과 거리공연팀 모집 등 축제진행과정에서 많은 트위터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팔로윙 60명, 팔로어 64명이다.

지산밸리락페스티벌(http://twitter.com/Valley_Rock ) 트위터가 가장 왕성하게 고객과 소통하는 있다. 각 아티스트들의 소개와 공연정보, 각종 공지사항과 이벤트 등 이미 팔로우가 18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고객들이 페스티벌과 관련 물어보는 한가지 한가지 질문에 모두 성실하게 트윗하고 있다.

전주소리축제 (http://twitter.com/sorifestival) 트위터는 축제관련 다양한 이벤트와 찾아가는 축제서비스, 축제소개는 물론 운영자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팔로윙 296명, 팔로어 377명이다.

보령머드축제 (http://twitter.com/MudFestival) 트위터는 가장 최근에 생긴 트위터로 세계적인 축제답게 지자체 축제중 유일하게 영문과 한글로 운영되고 있으며 팔로윙이 2000명을 넘어서는 등 벌써부터 축제마케팅 성공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도 트위터에서는 각종 축제정보는 물론 체험마을정보, 시단위로 운영하는 트위터가 존재하고 있어 언제든지 팔로윙하면 쉽게 축제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종 축제관련 정보들을 얻기 위해서는 트위터 (http://twitter.com)에 가입하고 팔로윙 목록에 각종 축제 트위터를 추가하면 축제정보와 이벤트 , 축제참가등 다양한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이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