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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들의 필수성형 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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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6-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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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 전 예비신부들의 필수코스 중 하나인 쁘띠성형. 웨딩사진 촬영이나 결혼식 전에 간단하고 빠른 효과를 보는 성형인 쁘띠성형에는 보톡스와 필러가 대표적인데 특히 쁘띠성형은 수술없이 주사를 이용한 간단한 시술로 수술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결혼을 앞두고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때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쁘띠성형이 인기”라며 “웨딩메이크업을 돋보이게 하기위해 필러를 이용한 이마, 코 성형과 사각턱을 갸름하게 하는 보톡스 시술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 보톡스

얼굴의 표정 주름은 특정 근육의 과도한 사용으로 만들어진다. 표정을 짓는 부위인 이마나 눈 주위는 자주 반복해서 근육을 움직이므로 주름이 쉽게 생긴다. 보톡스는 주름살을 만드는 근육의 운동에 필요한 신경물질인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의 방출을 억제하여 해당 근육의 작용을 마비시켜 주름이 생기지 않게 하는 신개념의 시술법이다.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이 쳐지면서 이마근육을 습관적으로 사용해 생기는 이마부위의 주름과 양미간에 생기는 내천자(川)주름, 눈 꼬리에 생기는 잔주름을 보톡스 주사로 개선할 수 있다.

많은 양을 일시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극소량을 희석해서 사용하므로 부작용이 적고 이마와 눈옆, 미간, 목주름에 적용가능하다. 시술 전 후 특별한 준비사항이 없고 바로 일상생활이나 화장이 가능하다. 시술 후 효과는 6개월 동안 지속되며 근육의 힘이 풀린 뒤 재 시술하면 되고 반복투여가 가능하다.

피부근육에 직접 주사하기 때문에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사의 세심한 기술이 필요하다. 정확한 근육의 위치를 파악해 시술해야 하므로 전문의의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 필러

▲레스틸렌= 2003년 FDA 승인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안정성과 효과 면에서 뛰어나 가장 많이, 가장 오랫동안 사용되는 필러제이다. 시술 후 마음에 들지 않을 시 해독제로 주입된 필러를 녹이고 재 시술이 가능하다. 100% 흡수성 필러로 일정기간이 지나면 첨차 사라지게 된다. 잔주름, 눈밑주름, 애교, 콧대, 팔자주름에 적용 가능하고 1년~ 1년 6개월의 지속효과를 보인다.

▲쥬비덤= FDA로부터 안정성과 시술 후 1년 이상 지속되는 효과를 최초로 인정받았다. 인체 구성물질인 히알루로산 성분으로 되어있어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다. 젤타입으로 되어있어 레스틸렌보다 부드러우며 지속력이 뛰어나다. 주입된 필러를 녹일 수 있으며 수정 및 복원이 가능합니다. 주입 후 붓기와 통증이 적으며 시술 후 모양의 변화가 거의 없다. 애교, 입술, 눈밑골, 팔자, 콧대, 미간 등 볼륨 개선에 효과적이며 1년~ 1년 6개월의 지속효과를 보인다.

▲바이오-알카미드= 바이오 알카미드는 오래 유지되는 필러입니다. 폴리아크릴 아마이드겔(PAAG)피하에 주사되었을 때 피막을 형성한다. 시술 후 혹시 모를 부작용이나 마음에 들지않아 더 이상 유지하고 싶지 않을 경우에는 언제든지 간편하게 제거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팔자, 콧대, 미간, 앞턱에 적용가능하며 5년이상 영구적인 효과를 보인다.

▲레스틸렌= 천연 주입물질로 식물 및 설탕에서 추출한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이다. 히알루론산은 사람의 몸에도 일정량이 포함되어 있는 다당질로 피부에 있어서는 표피와 진피속의 세포간질로서 세포를 서로 결합시키는 작용을 한다. 피부에 주입된 히알루론산은 인체에 흡수되어 주입된 부피만큼 수분을 끌어들이고 최초의 부피를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레스틸렌은 시술이 간편하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으며 입가주름, 미간, 이마주름에 효과적이다. 피부타입 및 치료부위에 따라 1년에 한번정도 미소량을 주입하면 된다.

부위에 따라 지속되는 기간이 다른데 특히 움직임이 많은 곳은 빨리 흡수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빨리 흡수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만 흡수되는 것이 안전한 것으로 과거에 사용한 파라핀 또는 실리콘은 체내로 흡수 되지 않고 덩어리로 만들어지거나 피부와 너무 가깝게 주사한 경우에는 피부가 붉은색으로 변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불법시술은 피해야 한다.

황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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