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 신상진 성남시장과 차담회 개최
신상진 성남시장,“모든 행정력 동원 고도제한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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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6-25 18:32본문
성남시 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도봉스님, 이하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는 24일 오후 3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차담회는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가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성남시의 용역 추진상황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차담회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시가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고도제한 완화 관련 용역은 2026년 1월경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올 것”이라면서“이는 지난 해 말 국방부와 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계엄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용역이 연기된 것”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국방부는 항공안전만 생각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하는데 소극적인 것이 사실” 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남시는 고도제한 완화는 통합예술의 결정판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고도제한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해 고도제한 1차 때는 고도제한범대위 집행위원장으로 2차 고도제한 완화 당시에는 국회의원으로서 고도제한 해결에 앞장섰다면서 남은 3차 고도제한도 반드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 시장은 “고도제한이 해결되지 않으면 재개발이 추진되는 수정구와 중원구 재개발 재건축, 분당의 재건축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이를 해결하기 위해 성남시도 모든 방안을 강구 하겠지만 지역 정치권, 고도제한범대위 등이 힘을 모아야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 도봉 상임대표도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성남시가 의욕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 면서 “고도제한범대위는 하반기에 대규모 집회 등을 통해 성남시의 최대 현안인 고도제한이 완화 될 수 있도록 실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상진 시장과 차담회를 가진 성남시 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023년 2월 25일 성남시 발전의 최대걸림돌인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해 민·관·정이 함께 힘을 모아 출범한 단체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해 2024년 1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일 서울공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 한 후 현재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가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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