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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방서, 소방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 당부

올해 관내에서만 4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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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6-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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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정부 지역 내에서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소방서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올해에만 모두 4건의 사기 시도가 접수됐다. 


이들은 치밀하게 준비했다.


소방서를 사칭한 공문서와 소방공무원의 이름을 도용한 명함까지 위조했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지난 6. 18일 의정부시 소재 열쇠업체는 ‘도어락’을 교체해 달라는 소방서 직원이라는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급하다고 하면서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을 요구했다. 


이에 견적서 등을 받았고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이 업체 사장은 관할 소방서에 사실 확인을 해봤지만 결국 사기 시도로 판명됐다.


이어 5일 후인 23일에도 같은 수법의 범행 시도가 있었다. 


의정부 소재 운송업자는 이날 ‘소화기’를 운송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앞선 사례와 같게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급히 사달라고 했다. 


금액은 1100만 원 상당이었다. 


이 운송업자는 사기범이 지정한 계좌로 대금 일부를 입금했다. 


하지만 이후 연락이 되지 않았다. 


이에 관할 소방서에 확인했지만 사기 행위라는 것을 알게 되어 경찰에 신고했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이와 관련 “소방공무원이나 소방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민간업체나 자영업자를 상대로 전화로 물품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유사 사례 발생 시 즉시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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