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양주시 가납~상수 간 도로 개통 따른 소상공인 피해 현장 점검 > 실시간/인물/동정

본문 바로가기
    • 'C
    • 2025.07.26 (토)
  • 로그인

실시간/인물/동정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양주시 가납~상수 간 도로 개통 따른 소상공인 피해 현장 점검

“도로는 열렸지만, 생계는 막혔다…” 주변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대안 마련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7-25 16:11

본문

d157a8a8c4737372f02ab56da68ba5de_1753427439_1374.jpg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7월 24일(목) 양주 가납~상수 간 도로 개통과 관련해 인근 상가ㆍ주유소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호소한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방대혁 북부도로과장, 박영신 국지도건설팀장, 양주시 이인현 건설과장, 남면 상수리 이응배 이장 등 약 15명이 참석해, 새로 개통된 도로로 인해 유입 차량이 급감한 기존 도로변 상권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간 도로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남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5.7km의 주요 간선도로로, 지난해 12월 수도권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과 연계해 승리교사거리~서양주IC 구간(3.1km)이 먼저 개통된 데 이어 지난 7월 5일 전 구간이 개통됐다.

그러나 도로 개통 이후, 기존 노선을 따라 영업해온 지역 소상공인들은 극심한 생계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주유소, 식당, 상점 등은 차량 통행량 급감으로 매출이 반토막 나거나 폐업 위기에 놓였으며, 차량 진입이 어려워진 상황도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기존 도로 접근을 위한 진입로 확보, ▲도로변 수풀 제거 및 시인성 개선 등을 강하게 요청했다.

이영주 의원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로가 마침내 개통된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그 이면에서 생계의 벼랑 끝에 몰린 상인들의 절규를 외면할 수 없다”면서 “행정은 도로를 내는 데서 끝나선 안 된다. 지역 상권의 생존권까지 함께 설계하고, 조정하고, 보호하는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양주시, 경기도의 관련 부서와 함께 계속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김판용 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